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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는 이유로 ”사랑“이라는 단어를 헷갈리지 말자, 지금에서야 깨달았다, 그의 열등감이 나를 무의식적으로 짓밟고 있었고, 물질적인 무언가를 주면서 “착한” 가족 노릇, (결국 그것도 자기 자신을 위한 것, 자기 자존심을 높이기 위한 것) 그러면서 내가 뭔가 잘 돼거나 할 때나 어릴 때 내가 큰 꿈을 얘기했을 때 한 번도 100% 진심으로 밀어주고 응원한 적없이 꼭 부족한 점을 꼬집고 나의 insecurity를 들추어내며 짓밟았던 것을 이제야 깨달았다, 어린 시절 편지들을 읽으며. 이제야 깨달았다, 나는 ”사랑“이란 이름으로 그를 존중하고 그를 추켜세우고 그의 얘기를 들어주었는데, 그건 ”사랑“이 아니라 내 자신을 파괴한 거였다, 그는 내가 더 좋은 학교에 가고 더 좋은 성적을 받고 더 잘 될 때마다 굉장히 큰 열등감에 시달렸고 은근히 교묘하게 티 안나게 .. 2024. 2. 13.
왜그랬냐면, 왜그랬냐면, 너가 그걸 “사랑”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그건 “사랑”이 아니였어, 너를 사랑하고, 네 안의 영혼, 너만의 그 고유하고 소중한 너 자신의 가이드, 천사, 수호신을 따라가면 되는 거였어, 가족은 나에게 메세지를 주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한 거였고, 너는 이제 너의 메세지를 충실히 fulfill 하면 돼. 하루 하루, 행복하게, 2024. 2. 12.
충분히, 아주 충분히 새로운 시도를 했고 그 안에서 나의 패턴을 다시 볼 수 있었고, 하지만 자책은 하지 않는다, 자신의 예전 패턴을 자책하면 그것조차 올드 패턴이다, 예전 패턴이 나왔다면, 충분히 고찰해보자, 그것을 자책하거나 덮어두거나 분노하거나 하기 보다, 내가 또 왜 그랬지? 왜 그랬을까? 충분히, 아주 충분히 파헤쳐보자, 그것의 근원에 대해서, 그것으로 충분하다, 덮어놓고 다음엔 안 그래야지도 아니고 아이x, 또 그랬네.. 도 아니다, 햇빛이 충분히 드는 자리에 앉아 타이핑을 하든, 글을 쓰든, 고찰해보자, 아니면 걸으면서 생각을 해도 괜찮다, (담배를 피거나 술을 먹으면서 릴랙스하는 건 삼가한다, 그것은 우리의 뇌를 변형시킨다, 그건 알코올 니코틴 중독 경력 22년차가 장담한다) 자신의 기분이 좋아지는 활동, 자신.. 2024. 2. 12.
행복하다, 어린 시절 받은 편지들을 버리려 하나씩 읽고 있는데, 행복감이 몰려와서 이렇게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힘든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아이, 그렇게 불안하고 위태롭기 짝이없는 내면을 가지고 주위에 미소를 선사했던 아이, 그리고 뭔지 모르게 뒤죽박죽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는 꼬인 실타래 속에서 언제나 열심이었던 아이, 그래도 열심이었던 아이, 꿈이 많았던 아이, 하고 싶은 게 많았던 아이 그게 너였어. 그리고 사랑받고 싶어서, 자신을 숨기고 부단히도 애썼던 모습.. 이제는 그 모습도 이 편지와 함께 떠나 보내, 그동안 너무 너무 수고했고 고생 많았어, 너. 2024. 2. 11.
과거는 보내주어야 한다, 또 생각났다. 그 이후, 그가 어느 순간 더이상 나를 보며 웃으며 인사하지 않고 차가워졌던 것도. 그 당시에는 뭐가 뭔지 모른채, 뭔가 마음이 혼란스럽고 아팠지만 또 뭔지 모른 채 아프지 않은 척 그렇게 또 무시하며 지나갔지만, 이제는 확실히 안다, 모든 것이 명확하다, 명확해졌다 명확해지고 있다. 그렇게 순간이다, 모든 건, 순간이 전부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만을 살고 있다,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우리가 사는 건 “지금 이 순간”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 나는 100% 나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고 있는가, “지금 이 순간”에 나는 100% 1000% 충실하게 온 영혼으로 100% 영혼의 alignment에 맞게 살고 있는가, 지금, 이 순간. 이것 역시 무의식의 영역이다, 무의식에게 깊게 물어봐.. 2024. 2. 10.
아닌 건 아니라고, 그냥 받아들이는 것, 인정하는 것. 그게 가족이든 무엇이든. 2024. 2. 10.
신기한 일이었다, 20년이 지난 뒤에야 그 아이와의 일이 새록새록 떠오르기 시작한 건, Only after 20 years had passed did memories with him begin to resurface, 아마 묵은 짐들을 버리기로 결심을 하고 편지상자를 확인하다가 나온 사진 때문이겠지만. perhaps because I had resolved to let go of the baggage and stumbled upon a photo while going through a letter box. 사진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건.. I was struck dumbfounded by the photo... 그 아이는 언제나 내 옆에 있었다는 것. He was always by my side. 그리고 하나 둘씩 생각.. 2024. 2. 10.
정지 버튼을 누루세요 마이클씨와의 수업이 두려웠다, 언제나 그랬듯, 처음에 아무런 기대가 없을 때는 아무렇지 않은데, 더 많은 얘기를 하고 그 사람이 project 하는 그 사람의 무의식이 노출될수록 나는 힘들어졌다, 그래서 속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한 번만 더 horrible이라는 단어를 말하면, 그 말좀 하지 말아줄래요? 라고 말해야겠다,, 그리고 예전에는 그런 일이 생기면 그 괴로움을 내 프로그램 된 무의식이 계속 반복재생시켜서 그 괴로움을 내 스스로가 증폭시키는 꼴이었다, 반복재생 시키려 할 때마다 내가 인지하게 되었고 스스로 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되었다, 이 반복재생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 걸 이제 인식하게 되었으니까. 그리고 이번 수업에서, 나는 놀라운 사실을 경험했다, horrible이라고 말할 때, 내가 스.. 2024. 2. 10.
아니, 난 다 재밌어 인생이 너무 재밌어 죽겠어, 내 삶이, 내 생명이 너무 재밌어 죽겠어 2024. 2. 10.
나는 이제 안다, 인생의 모든 선택권이 나에게 있다는 것을. 무언가 안 좋은 일이 있거나 내가 원하지 않는 결과가 나온 것도 내 선택의 결과라는 것을, 머리로는 그건 내가 선택한 게 아니었어! 하고 부정할지 모르나, 니 마음, deep deep 저 깊숙한 곳에서는 실은 모든 걸 다 알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그래서 너는 이제 저 deep, deep, 깊숙한 곳에 웅크리고 있는, 의식 너머의 너 자신과 아주 아주 진지하고 깊고 미묘한 대면을 매일 매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나는 이제 안다. 2024. 2. 10.
원망할 사람이 더이상 없는 상태가 되는 것, , 2024. 2. 7.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신은, 우주는, 생명은 우리가 살 수 있게 모든 걸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그걸 모르고 고생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걸 모르기 때문이다, 아니 그렇게 들어도 그걸 그대로 믿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 생각,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 생각, 그 믿지 않는 믿음 때문에 우리는 평생 고생을 한다. 그걸 순수하게 믿고 신이, 우주가, 생명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전부 다 또 아는 건 아니다, 세상의 물질적인 풍요를 모두 받아도 정신적인 풍요를 받지 못해 부유한 환경 속에서도 가난한 사람과 똑같이 불우한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정신적 풍요, 물질적 풍요 모두 다 .. 2024. 2. 7.
오늘 감사한 거, 여러가지 “안 좋다고” 생각하는 일들이 사실은 모두 다 나를 더 잘 알게 해주는 고마운 메시지들이란 걸 깨닫게 되어 감사하다.🤍 고마워, 내가 오롯이 나일 수 있게 도와준다, 모든 일들이 내가 여기에 아직까지 살아있는 이유, 목적을 알려주고 있다. 고마워, 잘 새겨들을게, 이제 더이상 흘려듣고 헛튼 짓하지 않을게. 고마워 고마워 정말. 사랑해. 2024. 2. 5.
점점 내 본래의 내가 되고 있어 기쁘다. 2024. 2. 5.
카카오 ATM 출금 정말 신기한 세상이다, 그냥 산책만 할 요량으로 카드를 안 가져왔는데 갑자기 맥도날드에서 모닝 커피가 먹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요즘에는 내 안에 떠오르는 것들에 머리로 계산하거나 다른 이유를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 yes하기로 했다.) 지갑에 천 몇백원이 있어서 천원 커피라도 먹을 생각으로 다시 맥도날드로 향하던 중, 미니스톱 앞에 ATM을 무심코 쳐다보았고, 화면 안에 npay, 토스, kakao pay 등이 보였다. 그냥 지나치다가 다시 돌아갔다, Kakao Pay를 통해 카드가 없어도 현금을 인출할 수 있는 것이었다..! 신기한 세상..🙊 카카오 페이앱에 들어가 검색창에 ATM 출금을 검색하니 해외 ATM출금도 뜬다..! 그러면 난 필리핀에서 매번 2500페소씩 수수료를 내지 않아도 되었던 것이다.. 2024. 2. 1.
감사일기 이렇게 글을 쓸 수 있고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공간이 있어 감사하다.🌸 온전히 나 자신으로서 글을 쓸 수 있음에 감사하다🌸 오늘 하루도 나 자신에게 솔직하고 나 자신의 얘기를 듣고, 들어주고 나 자신에 집중하는 시간들을 보내서 참 감사하다 🌸 오늘 도착한 쿠팡에서 주문한 브라우니가 가끔 먹던 카페의 브라우니 같이 너무 진하고 맛있어서 감사하다. 프프프베이커리 꾸덕한 수제 초코 브라우니 대용량 한박스 아이들간식 선물용 답례품 COUPANG www.coupang.com 근데 오늘 아침에 오랜만에 먹은 스타벅스 디카페인 오트밀 라떼는 맛있었는데, 이상하게 하루 종일 두통에 시달렸다.. 생각해보면, 스타벅스 커피를 먹고 머리가 아팠던 적이 많은 거 같다, 그런데 그냥 "스타벅스"니까 기분내려고 폼내려고 맛있.. 2024. 1. 31.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과거에 대한 분노나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첫째로 반겨주어야 한다. 그 때의 분노를 그 아이를 나 자신이 부정해버리면, 그 아이는..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의지할 사람은 자기 자신으로부터도 부정당한 거다.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고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해도.. 나 자신만은 그 부정적인 감정을 반겨주고 안아주어야 한다, 나 자신만은 그 아이를 안아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그런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안아주고 다독여주고 말해줘야 한다, 네가 나를 지켜주려고 이렇게 분노하는 거 알아, 고마워, 너 때문에 내가 살 수 있었어, 근데 이제 나는 과거를 다시 반복재생시키지 않을 거야, 그러니 너도 내뜻을 이해하고 따라주길 바라, 분노가 당신 자신을 조종하지 않도록 그 분노하는 아이에게 말해주어야 한.. 2024. 1. 31.
내가 나대로,, 내가 나대로 살아도 된다는,,, 내가 느끼는 대로, 내 속에서 말하는 대로, 그대로 해도 된다는, 신호다. 신호를 요즘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 왜냐면 내 자신조차 나를 믿지 않았기에, 내 소리를 들어주지 않았기에, 바깥의 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바깥에서 찾으려고 했었기에. 바로 조금 전에도 유투브 광고에서 하와이대저택님과 어떤 판매왕 분의 대화가 나왔다, 이 분들의 말이 틀리다는 게 아니라, 이 분들의 메세지는 우리 모두 판매왕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거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거 같고 왕, 1등이라고 하면 거기로 관심이 쏠리는 게 우리지만, 포커스는 사실 그게 아니다, 아니라는 걸 나는 이제 생각한다. 모두가 판매왕이 되고 모두가 1등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2024. 1. 30.
끌어당김의 법칙이 안되는 경우 원하는 것을 계속 쓰고 반복하고 읽는데 안되는 이유는 사실 핵심은 쓰고 반복하고 읽는 거에 있지 않다. 그것은 끌어당김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이다, 그래서 하라는 거다, 마치 이렇게 하면 무조건 수능 100점이다 하는데 그렇게 했는데 안 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그건 그냥 수단이다, 그리고 그걸 쓰거나 읽으면서 오히려 반대로 지금의 현실에 대해 결핍을 더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당신은 이미 "결핍"을 끌어당긴 꼴이다..! 무언가를 '원한다'는 건 지금 여기 '없다'는 것과 같은 말, 결핍과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까 핵심은, 핵심은, Being, 여기 "있다"는 것. 없는 게 아니라 있는 것, 지금, 여기. 지금, 여기, 이 순간 당신이 완전한 것, 완벽한 것. 2024. 1. 29.
노예 생활 청산. 부모를 원망하고 부모를 탓하면 당신은 부모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것이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나는 노예 생활을 했다, 노예 생활의 청산을 목숨 걸고 결심했다. 목숨을 건다고 표현한 건, 사실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만큼 막막하기 때문이다, 인생 전부를 과거를 원망하고 누군가를 죽이고 싶었고, 그렇게 내 어린 시절 나의 뇌를 망가뜨린 가장 가까웠던 어른인 부모와 오빠, 교회 내 인생은 그 과거를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를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은 나를 과거에 더욱 종속시켰다, 난 그 노예의 생활을 청산했다, 그리고 막막하다, 죽을 것 같이 두려운 마음도 든다, 사실 언제나 죽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나는 여기 멀쩡히 살아 숨을 쉬고 떠오르는 해를 본다, .. 2024.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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