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랬냐면,
왜그랬냐면, 너가 그걸 “사랑”이라고 생각했어, 근데 그건 “사랑”이 아니였어, 너를 사랑하고, 네 안의 영혼, 너만의 그 고유하고 소중한 너 자신의 가이드, 천사, 수호신을 따라가면 되는 거였어, 가족은 나에게 메세지를 주기 위해 이 세상에 존재한 거였고, 너는 이제 너의 메세지를 충실히 fulfill 하면 돼. 하루 하루, 행복하게,
2024. 2. 12.
충분히, 아주 충분히
새로운 시도를 했고 그 안에서 나의 패턴을 다시 볼 수 있었고, 하지만 자책은 하지 않는다, 자신의 예전 패턴을 자책하면 그것조차 올드 패턴이다, 예전 패턴이 나왔다면, 충분히 고찰해보자, 그것을 자책하거나 덮어두거나 분노하거나 하기 보다, 내가 또 왜 그랬지? 왜 그랬을까? 충분히, 아주 충분히 파헤쳐보자, 그것의 근원에 대해서, 그것으로 충분하다, 덮어놓고 다음엔 안 그래야지도 아니고 아이x, 또 그랬네.. 도 아니다, 햇빛이 충분히 드는 자리에 앉아 타이핑을 하든, 글을 쓰든, 고찰해보자, 아니면 걸으면서 생각을 해도 괜찮다, (담배를 피거나 술을 먹으면서 릴랙스하는 건 삼가한다, 그것은 우리의 뇌를 변형시킨다, 그건 알코올 니코틴 중독 경력 22년차가 장담한다) 자신의 기분이 좋아지는 활동, 자신..
2024. 2. 12.
행복하다,
어린 시절 받은 편지들을 버리려 하나씩 읽고 있는데, 행복감이 몰려와서 이렇게 글을 쓰지 않을 수 없었다, 그 힘든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아이, 그렇게 불안하고 위태롭기 짝이없는 내면을 가지고 주위에 미소를 선사했던 아이, 그리고 뭔지 모르게 뒤죽박죽 스스로도 감당할 수 없는 꼬인 실타래 속에서 언제나 열심이었던 아이, 그래도 열심이었던 아이, 꿈이 많았던 아이, 하고 싶은 게 많았던 아이 그게 너였어. 그리고 사랑받고 싶어서, 자신을 숨기고 부단히도 애썼던 모습.. 이제는 그 모습도 이 편지와 함께 떠나 보내, 그동안 너무 너무 수고했고 고생 많았어, 너.
2024. 2. 11.
과거는 보내주어야 한다,
또 생각났다. 그 이후, 그가 어느 순간 더이상 나를 보며 웃으며 인사하지 않고 차가워졌던 것도. 그 당시에는 뭐가 뭔지 모른채, 뭔가 마음이 혼란스럽고 아팠지만 또 뭔지 모른 채 아프지 않은 척 그렇게 또 무시하며 지나갔지만, 이제는 확실히 안다, 모든 것이 명확하다, 명확해졌다 명확해지고 있다. 그렇게 순간이다, 모든 건, 순간이 전부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만을 살고 있다, 이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우리가 사는 건 “지금 이 순간”일 뿐이다, “지금 이 순간”에 나는 100% 나 자신에게 충실하게 살고 있는가, “지금 이 순간”에 나는 100% 1000% 충실하게 온 영혼으로 100% 영혼의 alignment에 맞게 살고 있는가, 지금, 이 순간. 이것 역시 무의식의 영역이다, 무의식에게 깊게 물어봐..
2024. 2. 10.
정지 버튼을 누루세요
마이클씨와의 수업이 두려웠다, 언제나 그랬듯, 처음에 아무런 기대가 없을 때는 아무렇지 않은데, 더 많은 얘기를 하고 그 사람이 project 하는 그 사람의 무의식이 노출될수록 나는 힘들어졌다, 그래서 속으로 생각하기도 했다, 한 번만 더 horrible이라는 단어를 말하면, 그 말좀 하지 말아줄래요? 라고 말해야겠다,, 그리고 예전에는 그런 일이 생기면 그 괴로움을 내 프로그램 된 무의식이 계속 반복재생시켜서 그 괴로움을 내 스스로가 증폭시키는 꼴이었다, 반복재생 시키려 할 때마다 내가 인지하게 되었고 스스로 정지 버튼을 누를 수 있게 되었다, 이 반복재생이 나를 힘들게 한다는 걸 이제 인식하게 되었으니까. 그리고 이번 수업에서, 나는 놀라운 사실을 경험했다, horrible이라고 말할 때, 내가 스..
2024. 2. 10.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신은, 우주는, 생명은 우리가 살 수 있게 모든 걸 제공하고 있다. 우리가 그걸 모르고 고생을 하는 이유는 우리가 그걸 모르기 때문이다, 아니 그렇게 들어도 그걸 그대로 믿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그 생각, 그렇다고 생각하지 않는 그 생각, 그 믿지 않는 믿음 때문에 우리는 평생 고생을 한다. 그걸 순수하게 믿고 신이, 우주가, 생명이 우리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우러러보는 삶을 살게 된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런 사람들이 전부 다 또 아는 건 아니다, 세상의 물질적인 풍요를 모두 받아도 정신적인 풍요를 받지 못해 부유한 환경 속에서도 가난한 사람과 똑같이 불우한 사람들도 있다. 그래서 우리는 정신적 풍요, 물질적 풍요 모두 다 ..
2024. 2. 7.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과거에 대한 분노나 그런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오면 첫째로 반겨주어야 한다. 그 때의 분노를 그 아이를 나 자신이 부정해버리면, 그 아이는.. 다시 한 번, 마지막으로 의지할 사람은 자기 자신으로부터도 부정당한 거다.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고 아무도 이해해주지 못해도.. 나 자신만은 그 부정적인 감정을 반겨주고 안아주어야 한다, 나 자신만은 그 아이를 안아주어야 한다, 그리고 그럴 때마다, 그런 감정이 올라올 때마다 안아주고 다독여주고 말해줘야 한다, 네가 나를 지켜주려고 이렇게 분노하는 거 알아, 고마워, 너 때문에 내가 살 수 있었어, 근데 이제 나는 과거를 다시 반복재생시키지 않을 거야, 그러니 너도 내뜻을 이해하고 따라주길 바라, 분노가 당신 자신을 조종하지 않도록 그 분노하는 아이에게 말해주어야 한..
2024. 1. 31.
내가 나대로,,
내가 나대로 살아도 된다는,,, 내가 느끼는 대로, 내 속에서 말하는 대로, 그대로 해도 된다는, 신호다. 신호를 요즘 많이 받고 있는 것 같다, 왜냐면 내 자신조차 나를 믿지 않았기에, 내 소리를 들어주지 않았기에, 바깥의 소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바깥에서 찾으려고 했었기에. 바로 조금 전에도 유투브 광고에서 하와이대저택님과 어떤 판매왕 분의 대화가 나왔다, 이 분들의 말이 틀리다는 게 아니라, 이 분들의 메세지는 우리 모두 판매왕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거기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는 거 같고 왕, 1등이라고 하면 거기로 관심이 쏠리는 게 우리지만, 포커스는 사실 그게 아니다, 아니라는 걸 나는 이제 생각한다. 모두가 판매왕이 되고 모두가 1등이 되어야 한다는 말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2024. 1. 30.
끌어당김의 법칙이 안되는 경우
원하는 것을 계속 쓰고 반복하고 읽는데 안되는 이유는 사실 핵심은 쓰고 반복하고 읽는 거에 있지 않다. 그것은 끌어당김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도구이다, 그래서 하라는 거다, 마치 이렇게 하면 무조건 수능 100점이다 하는데 그렇게 했는데 안 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그건 그냥 수단이다, 그리고 그걸 쓰거나 읽으면서 오히려 반대로 지금의 현실에 대해 결핍을 더 느끼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러면 당신은 이미 "결핍"을 끌어당긴 꼴이다..! 무언가를 '원한다'는 건 지금 여기 '없다'는 것과 같은 말, 결핍과 직결될 가능성이 크다. 그러니까 핵심은, 핵심은, Being, 여기 "있다"는 것. 없는 게 아니라 있는 것, 지금, 여기. 지금, 여기, 이 순간 당신이 완전한 것, 완벽한 것.
2024. 1. 29.
노예 생활 청산.
부모를 원망하고 부모를 탓하면 당신은 부모의 노예가 되어 있는 것이다. 아주 오랜 세월 동안 나는 노예 생활을 했다, 노예 생활의 청산을 목숨 걸고 결심했다. 목숨을 건다고 표현한 건, 사실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그만큼 막막하기 때문이다, 인생 전부를 과거를 원망하고 누군가를 죽이고 싶었고, 그렇게 내 어린 시절 나의 뇌를 망가뜨린 가장 가까웠던 어른인 부모와 오빠, 교회 내 인생은 그 과거를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과거를 벗어나기 위한" 몸부림은 나를 과거에 더욱 종속시켰다, 난 그 노예의 생활을 청산했다, 그리고 막막하다, 죽을 것 같이 두려운 마음도 든다, 사실 언제나 죽고 싶었다, 하지만 지금 나는 여기 멀쩡히 살아 숨을 쉬고 떠오르는 해를 본다, ..
202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