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당신은,,
사람들이 당신에게만 뭐라 하는 거 같은가, 당신만 불공평한 대우를 받는다고 느끼는가 사람들이 당신에게만 쉽게 대한다고 느끼는가 그건 사람들이 아니다, 당신 자신이다, 당신 자신이 사람들은 그렇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난다, 당신 자신이 스스로에 대해 사람들은 나를 쉽게 보고 막 대한다고 생각하니까 사람들이 당신을 쉽게 보고 막 대하는 거다, 그게 당신의 무의식 속에 있어서 그 에너지가 발현된 것이다, 당신의 무의식 속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오늘 본 거다. 당신의 무의식 속에 있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다. 당신이 선택할 수 있다, 당신이 선택할 수 있다. 당신이 모든 것을 선택한다. 당신은 당신 인생이라는 영화의 작가다, 당신은 그 영화의 주인공이자 작가이고 모든 일과 당신 주위의..
2024.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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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나는 선언한 것이다, 사실은 나 자신한테. 그리고 계속 과거를 되짚어보게 된다, 그 때도 이랬는데, 그 때 이래서 그랬구나, 지금하고 달라진 면이 좀 더 세밀하게 보인다, 아주 아주 어린 시절부터 내가 하려는 일은 언제나 같았고 외부의 작용 역시 언제나 같아서 항상 거기서 내가 똑같이 반응했기에 똑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걸,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선언을 했다, 아주, 그리고 사실은 외부와는 하등 상관이 없었다는 것도 알았다, 이거는 나 자신에게 하는 선언이다, 내 안에 존재하는 align되지 않는 자아에게 하는 선언이다, 넌 이제 더이상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이제 너와 나 단둘이야, 왜냐구? 여긴 알레그리아 비치거든.
2023. 12. 13.
전부
자꾸 욕이 올라온다, 아, 이거였지 이래서 내가 집을 뛰쳐나온 거였지, 여전히 그대로다, 아니면 너가 그대로라서? 아니, 난 오늘은 내 마음의 소리를 말했고 참지 않았어. 그리고 나에 대해서 내가 그동안 왜 그랬는지 계속 돌아보고 있어, 그래서였던 거지, 이래서, 이래서 내가 그랬었구나 하고 있어. 자꾸 예전처럼 욕이 올라오지만 나는 지금, 여기에 있어. 그리고 내가 보는 내가 있고, 그게 전부라는 걸 이제는 알아, 그들이 뭐라 하든, 어떻게 생각하든, 그들은 몰라. 전혀 몰라, 그들은. 그들이 바보라서가 아니야, 그들은 그들 세상 속에 살고 있고 나는 내 세상 속에 살고 있어, 우리는 서로 다른 세상 속에 살아 아무리 서로를 사랑한다해도. 다른 세상을 보고 다른 세상 속을 살고 있다는 걸 인정해야 돼,..
2023.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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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나에게, 인생은 성취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는 걸 알려주려고.. 나를 여기까지 데려왔구나. 성취 지향적으로 자란 내게, 인생은 그게 아니라고 사는 건 그게 아니라고, 인생은 그냥 constantly learning, living, aliving, breathing, opening up, available, constantly growing and expanding as a cosmic being, 그냥 그게 전부였구나, 그냥 하루하루, 순간순간을 그렇게 살다가 돌아가는 거구나 그런 거 였구나
2023. 12. 10.
죄책감,
내가 힘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은 자신의 실수나 잘못, 아니면 과거에 정말 옳다고 생각하여 밀어붙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부끄러운 것들 그런 것들에 대해서, 별로 부끄러워하는 것 같지 않게 느껴진다. 나는 과거에 내가 했던 부끄러운 일들을 생각하면, 그리고 살아온 세월이 길어질수록 부끄러운 일들이 쌓이니까 그것들을 생각하면 떳떳하게 뭘 할 수가 없었다. 나는 그런 사람들을 보며, 사실, 그 사람들은 그런 실수가 "없었을 거"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나같은 부끄러운 실수나 잘못이 없으니까 저렇게 떳떳할 수 있다고 무의식 중에 생각했던 거 같다, 그리고 나는 그런 부끄러운 실수나 잘못이 있으니까 저렇게 떳떳하기가 힘든 거라고, 생각했던 거 같다, 그리고 난, 그 아이를 무던히도 미워하고 있단 걸 깨달..
2023. 12. 8.
내 자신을 본다, 내 자신을 본다, 들여다본다
나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사람이 있다, 계속 일을 하면서도 아마 그 사람과 다른 사람들이 신경쓰였던 거 같다, 하지만 사실 이건 그 사람과 하등 상관이 없는 내 안에 있는 오랫동안 묵혀있는 깊숙한 곳에 아직까지 있는지조차 모르고 살고 있는 그 묵은 과거 시스템이다, 나는 경쟁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유투브에서도 그렇게 얘기하는데 계속 보면서도 저건 아닌데.. 인생은 경쟁이 아닌데,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 내 안에 무의식, 잠재의식에 깔린 무의식에 "경쟁"이 있었단 걸 깨달았다, 여전히 그게 있었단 걸, 아주 오래 전부터 교육 받아왔던, 성적표에 적힌 숫자같이.. 그 숫자의 크기로 비교하는. 나는 내 자신으로 살기로 결심했다, 목숨을 걸고. 그게 안되면 그냥 죽는 걸로. 니가 날 살려놨으니까, 그게 안 ..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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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고리즘에 뜬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걸 클릭하니까 이어서 나오는 영상들,, 방시혁의 영상까지,, 그리고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아침이다, 사실 질문자의 질문은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문제다, 그런 연습생 시스템의 폐해에 대한 이슈나 프로그램은 아주 옛날부터 있어왔다, 그런데 갑자기 외국에서 이런 질문을 하고 RM과 방시혁이 그것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답을 하니까, 댓글의 사람들 반응이 모두 대단하다, 존경한다 일색이다. 만약 여기서 그렇다, 한국 연습생 시스템은 구조가 잘못되어있고 문제가 많다,, 라고 말했다면,, (그렇게 생각하면 아미 그 일을 이렇게까지 하고 있지도 않겠지,) 그렇다고 무작정 잘못된 거 없다, 좋은 점만 말했다면 그것 또한 편협된 애국심으로 ..
2023. 12. 6.
Learning. Listening to it,
미아씨를 오랜만에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너무 재밌었고 잘 얘기했는데, 끝나고 미리 예약해놓은 수업을 결국 안 갔다, 어제부터 준비를 했는데, 갈려고,, 가기 싫을까봐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 감기가 걸려 그런 것일까, 아니면 사람 만나는 일이 나에게는 커다란 에너지를 소모하는 일이기 때문일까. 충분히 시간이 된다고 생각했는데, 또다시 자괴감에 빠지려하는 내게 내 영혼은 나를 먼저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에너지가 낮은 상태에서 또 사람들이 있는데 가면, 네가 힘들다고. 그렇다고 네가 사람을 "싫어하는 건" 또 아니라고. 그게 너라고, 그게 나라고.
2023.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