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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다른, 눈물 어제 돌아오는 길에, 또 한없이 눈물이 났다, 예전에는 나는 정말 왜 이럴까 가족이 진짜 싫다 너무 싫다 불편하다 정말 나한테는 왜이렇게 집이 불편할까 왜 집과 가족이 세상에서 제일 불편하고 싫을까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에 휩쌓여 막막하고 절망적이고 떠날 생각, 죽을 생각, 죽어도 상관없다는 생각, 어디에도 내 '집'은 없다는 생각 나 자신을 함부로 내팽개치는 행동들이 나왔었다. 어제의 나의 감정도 사실 겉으로는 크게 다르게 보이지 않았는데, 뭔가 다른 느낌들이 올라온다, 그건, 네가 잘못되서 그런 것도 아니고 아빠가 잘못되서 그런 것도 아니고 아빠가 하는 안좋은 말들도 결국 아빠의 아빠가 했던 말들의 되물림이고 특히 어제는, 아빠가 자기 스스로한테 대가리가 나쁘다는 말을 하는 걸 보고, 이런 말들이, 어.. 2023. 11. 5.
그거는, 아빠랑 상관없는 나의 과제. 2023. 11. 4.
니가 해야 될 일. 그 사람이 그런 말을 했다고 널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니야. 그 사람이 그런 말을 했다고 100% 좋은 사람이란 보장도 없어, 하지만 너의 “tolerance level”은 높여야지, 그게 that’s your job. 그 사람에게 분노하거나, 그 사람을 바꾸려고 하거나, 그 사람을 미워하고 탓하고 원망하는 마음을 마음 안에 계속 두는 건 니가 할 일이 아니야. 2023. 11. 4.
요 며칠동안.. 또 생각과 감정이 예전의 패턴으로 완전히 돌아가 감정이 막 휘둘리고 아주 어두운 곳까지 내려갔다, 지금은.. 다시 좀 괜찮아진 거 같다. 힘을.. 내게로 가져왔다, 모든 일을 중단하고.. 중단했다기보다 조정했다, 내가 힘이 생기게.. 그래서 막 휘둘리고 그래서 결국 막 분노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근데 그러면서도, 그렇게 내 힘을 모으는 와중에도 왠지 그러면 안 될 거 같은 생각.. 이 내 속에 있는 아주아주 어릴 때 생각, 내 목소리는 제껴두고 외부의 목소리만 당연히 따라야 한다는,(그래야 살 수 있다는) 이 생각이 여전히 작동하고 있는데, 지금은 반대로 이 생각이 나를 죽이고 있기 때문에 살기 위해 그런 반응이 나왔던 거 같다.. 어쩌면 내 어릴 때 시스템과 지금의 시스템이 충돌(?)하는 중인가..... 2023. 11. 4.
2023년 11월1일 수요일 2023. 11. 3.
나를 살게 한 두려움, 그 작은 아이는 아빠에게도 편하게 말을 하는 게 안됐고 엄마에게도 그랬고,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데가 없었구나, 그게 네 영혼 깊숙한 곳에 그대로 남아, 사람들하고도 편하게 말을 못하고 가까워지지 않는구나. 그 작은 아이는 말할 사람이 없었구나, 가짜 얘기, 괜찮은 척 아닌 척 척하는 얘기만 할 수 밖에 없었구나 지금도 그렇고, 그 작은 아이는 편하게 마음 둘 곳이 없었구나, 지금도, 그 작은 아이는 여기 있구나. 2023. 11. 1.
Good job.. good night.. 2023. 10. 31.
어느 날 그거 알아?매일 카페라떼는 세븐 일레븐에 없다, 그래서 지에스25로 왔어.낙엽이 너무 예쁘다, 그치 2023. 10. 31.
인간 대 인간으로, 생명 대 생명으로 자연 대 자연으로 하면, 모든 데에 답이 있다 2023. 10. 31.
아주 고요한 호흡 하나, 전자책을 인스타그램 리뷰를 보고 혹해서 할부로 구매, 보고 있는데, 역시나 사람들의 이슈를 "따라가는" 느낌이다.. 이 세상은, 내가 나 자신으로 풍요롭게 존재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 라는 회의적인,,,,,,,예전의 나처럼 글이 나오려고 하는데 문득..! 순간 내 생각 패턴을 의식하게 됐다. 지금처럼 뭔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난 항상 안되는 구나.. 역시 안돼.. 안되는 쪽으로 학습을 시켜왔음을, 지금 깨달았다, 그냥 책 한 권 읽고 나와 맞지 않았을 뿐인건데.. 왜 이걸 이렇게 크게 생각하는 것일까, 나는.🤔 분명히 내가 "내 자신으로서" 존재하는 길을 찾고 있고과거에 안되나보다,고 했기 때문에 안됐던 거고, 된다고, 있다고,,, 지금은 이렇게 나의 생각을 바꾸고 있는데, 여전히 이런 외.. 2023. 10. 31.
글쓰기 비법 얼마전 블로그 애드센스 수입으로 월 3천 벌기 전자책 광고가 유투브에 뜬 걸 보고, 혹해서 3개월 할부로 구매했다. 그 전자책은 기술적(?)인 부분이 많았다, 블로그를 만드는 거부터, 애드센스 달고, 설정을 어떻게 하는지, 이 유투브 영상은 글의 내용에 대한 기본, 뿌리를 만드는 훈련에 대해 공유하고 계셔서, 뭔가 글을 쓴다는 행위의 근본을 짚어주는 것 같다. 감사합니다.🙏 2023. 10. 31.
나를 배우는 것. 1. 돈은 중력과 같다. 2. 돈은 인격체 작은 돈은 아이, 큰 돈은 어른 3. 일정하게 들어오는 돈은 불규칙하게 들어오는 돈보다 힘이 세다, 그래서 내가 힘들었구나. 이거 되게 중요한 거구나.. 4. 고생해서 번 돈은 공짜 돈보다 힘이 세다, 돈은 "돈" 아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돈", 종잇장과 동전, 혹은 은행계좌에 들어있는 숫자가 아니다, 돈은 어떤 것이 발현된 것인데, 그 어떤 것은 결국 "나"고 돈을 배우는 것은 나를 배우는 것이다. 다름 아니다, 다른 게 아니다. 지금 내가 하는 것, 삶을 사는 것, 숨을 쉬는 것, 여기에 태어난 거, 이 삶에 온 이유 와, 다르지 않다. 그거를 알고 싶고, 배워가고 있는 것. 지금. 2023. 10. 31.
그만 두고 싶다, 이거 이 삶을. 2023. 10. 31.
철저하게, 영혼이 말하는 소리대로. 2023. 10. 31.
죽으면 되지, 이 생각 아니고서는 살 수가 없구나. 2023. 10. 31.
치과치료를 하면서, 아침에 이상하게 일찍 깼는데, 공교롭게도 5:29 내 생일 숫자와 같았다.. :)수면영상을 들으며 자서 그런가, 안 들으면서 잤나..?해가 뜨는 하늘이 너무 예뻐서,사진을 계속 찍었더랬다,,예쁜 하늘,예쁜 일출,붉은 해,, 저 동그란 게 이렇게 빛을 가져오다니, 신기할 따름. 그런데 아빠도 찍고 있었던 것!ㅎㅎ 요즘 나는 아빠랑 많이 닮았단 생각이 든다, 성격적인 면이. 20대 때는 엄마 같은 면이 많았던 거 같은데.. 오늘도 치과치료를 하러 먼 길을 나섰다,커다란 가로수에서 떨어진, 커다란 낙엽이, 낙엽조차 예뻐 보이는 요즘이다☺️강남. 서울은 뭔가 활기가 있다, 복잡하게만 생각했는데, 사람들의 활력, 생활력이 뿜뿜 뿜어져 나오는 게 느껴진다, 우리 동네와 좀 달리-.-; 지난 번 치과 왔을 때 앉았던.. 2023. 10. 30.
사람들 말이, 중요한 게 아니었구나, 에너지, 에너지. 2023. 10. 30.
아무 것도, 상관이 없다. 내가 호흡을 하는 것밖엔. “내가 숨쉬고 있단 사실 밖엔.” 2023. 10. 30.
이메일. 글쎄, 벌써 2년 전, 3년 전일지도 모르겠다. 그 때 나는 누구를 만날 자격이 없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아무하고도 데이트 시도 조차 하지 않던 시간들을 3년 넘게 보내고 있었다. 그런 시간을 보내면, 이 몸에 존재하는 본능이라는 호르몬이 아우성을 친다. 나는 사실 이 호르몬의 힘이 이렇게 강한지 그 전에는 미처 이만큼 몰랐다. 10년 가까이 만난 사람이 항상 옆에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스스로를 '자격이 없다' 낮추고 나의 'tolerance level'을 낮추면 무슨 일이 일어나냐.. 어떤 사람이 말도 안되게 일적으로 접근하는데, 나는 말이 안된다고 생각하면서도 넘어갔다. 아마도 이 자연적인 호르몬의 작용도 있었겠지, 하지만 나는 동물이 아닌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은 부인과 각방을 쓰고 아이들 때문에.. 2023. 10. 30.
나의 행복과, 부와 건강이 모두 여기 다 있다는 것, 모든 것이, 지금, 여기. 2023.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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