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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lived my life, my day fully. I lived my life, my day fully. I always conversated with myself all the time and listened to her and be with her and discuss with her, have a faith in her, trust her, surrender her. 나의 여정은 이제 진짜 시작이었다. 모든 틀과 방식을 벗어던지고 오로지, 온전히 나 자신으로 존재했다. 이 인생을, 사람의 생을, 사람으로 태어난 삶을 탐험했다. 이 시대는 그러기 너무 좋은 시대다. 모든 것이 발달했고 이동이 자유로워졌고, 창조할 수 있는 도구가 너무나 많다. 한계는 그저 우리 안에 존재하는 없어도 되는 틀일 뿐이다. 사람들이 짜놓은 외부의 틀과 다름없다. 해야 될 .. 2023. 8. 8.
와.. https://youtu.be/NAOKzvL8dgk 멋있게 춤을 추려고, 예쁘게 노래를 하려고, 잘 보이려고, 하는 거 일도 없이 그냥 온전히 자신이 만든 음악 세계 속에 완전히 그냥 그 자체다. 이 분은 아마 지금 완전히 자유로움을 만끽하고 계시겠지.. 그러리라 믿는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023. 8. 6.
피부 필리핀 팔라완에서 닉닉에 물렸었다. 그게 1월인데 지금 8월이다. 온 몸에 퍼져서 평균 지름 2cm이상으로 커졌는데, 진물이 나고 난리도 아니었다. 지금은 거의 낫고, 갈색의 흔적들이 몸 곳곳에 남았다. 그런데 한 군데, 발목 부분에 있는 게 점점 커져서 지름이 3cm를 넘어 4cm가 되가는 거 같다. 좀 걱정되는 마음에, 검색을 해보니 이게 심해지면 간이나 장기에 손상을 주고 치명적일 수 있다 한다. 그래서 지금 피부한테 말한다. 피부야, 사랑해. 널 깨끗하게 해줄게. 넌 깨끗해. 맑고 투명해. 모든 염증과 노폐물이 분해되고 배출되고 있어. 하와이의 아칼라이아? 이런 이름을 가진 한 전통 의사는 사람들을 낫게 하기 위해선 자신이 사람들을 아픈 사람으로 보는 관점을 바꾸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즉,.. 2023. 8. 5.
. https://youtube.com/watch?v=QRLHmoA8RNc&feature=sharebhttps://youtube.com/watch?v=BMeKlO-_DTU&feature=shareb 세상이 흉흉하다.. 무섭다. 하지만 여기에 달린 사람들의 댓글들도.. 무섭다. 2023. 8. 4.
너, 누구니..? 부모님 이사로 어렸을 적 썼던 글들과 편지를 보는데 눈물이 울컥 올라온다, 너, 누구니..? 나는 널 몰랐구나. 앞으로 더 너를 배워야 겠다. 2023. 8. 4.
여행. 나는 여행을 시작할거야, 길고 긴 여정이 될거야. 나는 온전히 나로 살거야, 그 여정의 시작이야. 내가 온전히 나로서 이 세상에 존재 가능한지 지켜봐, 2023. 8. 3.
컴맹의 앱 만들기 _ 앱스토어 커넥트 스크린샷 앱스토어 커넥트에 앱을 업로드하려면 다양한 사이즈의 스크린샷이 필요하다. 나의 시뮬레이터는 작동이 안된다.. 근데 한 번 우연히 작동됐을 때 찍어놓은 스크린샷이 한 사이즈 있었는데, 이걸 이용해서 다른 스크린샷을 만들었다. http://app-mockup.com The world's most powerful screenshot builder Use AppMockUp, the world's most powerful screenshot builder to create the most compelling screenshots for your app. app-mockup.com 무료다. https://youtu.be/jf3OJAIhZls ---- 하지만 여전히 실패 ㅡㅡ; 2023. 7. 26.
특히나 저녁이 되면 특히나 저녁이 되면 더 심해. 갈 곳 잃은 아이마냥 집 잃은 아이마냥 어찌해야 할 바 모르겠었어. 2023. 7. 25.
i changed my life at 40 항상 뭔가 잘못한 거 같았다, 항상 뭘 잘못한 게 아닐까 잘못할까 긴장하고 긴장했던 거 같다. 편안한 적이 별로 없었다. 집에서조차, 집이 가장 편하지 않은 공간이었고 혼자 있을 때조차 나는 긴장하고 있었단 걸 깨달았다. 잘 때도 긴장하는지 아침에 일어나면 목과 어금니와 턱이 굳어있었다. 그래서 아마 술에 빠졌던 것 같다. 유일하게 술 마실 때만 편하고 기분이 좋으니까. 같이 마시는 사람이나 자리가 좋아서는 절대 아니다. 술을 마시면서 좋게 끝나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 마시면 마실수록 숨겨있던 모두의 욕망이 드러났다. 술을 끊은 지 3년 2개월이 되었다. 이 모든 건 술을 끊고 나서 좀 더 명확하게 생각하고 볼 수 있었던 것들이다. 왜냐면, 이상했기 때문이다. 내 자신이, 왜 항상 죄책감을 느끼지? 그렇.. 2023. 7. 25.
유투브 프로젝트 D-3 오늘은 세 번째 날이다. 30일, 딱 30일만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어차피, 보는 거 어차피 내 관심사, 안그래도 매일 볼 것들, 그냥 나 2023. 7. 23.
It is what it is. 그들이 보는 너는 네가 아니다. 내가 보는 내가, 내가 보는 그들이, 나를 깨끗이 하고 나를 맑게 하고 내가 보는 나, 내가 만드는 나, 내가 사는 하루하루가 전부다, 어쩌다 한 번씩 보는 사람들이 내 얘기만 듣고 나를 전부 아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들에 동요될 필요 없다. 나는 죽을 힘을 다해 살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이 생을 발악하며 살아내고 있다. 그냥 내 자신으로. 사람들의 방식대로 하지 않는다고 잘못된 건 없다. 나의 단면만 보고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잘못된 건 아니다. 그냥 그런 것이다. 그냥, 그런, 것이다. It is what it is. 2023. 7. 20.
죽음 사람들이 뭐라 말하건, 나에 대해 뭐라 생각하건, 이제 더이상 상관이 없다. 나의 유일한 잣대는 "죽음"뿐. 죽는 걸 생각하면 아무것도 상관이 없다. 그냥 오늘 하루 fully살면 그만이다. 내 자신에게 충실하여. 언제든 죽을 수도 있으니까 언제든 죽어도 상관없게. 죽음이 나의 유일한 친구, 가이드. 오직 어제의 나보다 더 충만해지는 것 뿐. 아무것도 상관이 없다. 어제의 나보다 더 배우고 어제의 나보다 더 비우고 어제의 나보다 더 성장하고 어제의 나보다 더 건강하고 어제의 나보다 더 나 자신을 배우고 어제의 나보다 더 세상을 배우고 어제의 나보다 더 경험하고 어제의 나보다 더 바라지고 그 뿐, 그렇게 하루하루 순간순간 충만하게 살다 언제든 내 몫이 다할 때 가면 그뿐일 뿐이다. 2023. 7. 20.
나와 평화롭게. 평화롭게, 나와 평화롭게. 나를 배우고 있다. 2023. 7. 18.
rejection is re-direction. 뭔가 잘 된 일로 보이는 것도 나는 굳이 나의 부족함을 끄집어내 탓을 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오늘과 같이 정말 공식적으로 결과가 거절이 나오면, 항상 내가 뭔가 잘못해서 그랬다고 생각하며 스스로의 자존감을 낮추고 스스로의 존재를 의심하며 내가 틀렸고 다른 사람- 특히 권위를 가진 사람의 생각이 맞다고 무언가를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 것들이 세월이 갈수록 켜켜이 쌓이고 쌓이게 되면 자존감은 바닥을 찍고 존재를 의심하다못해 이 세상에 과연 존재하는 게 가능한가 하는 심각한 회의감에 빠지며 고칠 거 투성이의 온전한 데가 하나도 없는 인간이 되고 마는 것이다. 하지만, 공식적인 "거절", 공식적인 "실패"와 나의 존재는 전혀 하등 상관이 없는 것임을 요새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아니 사실 "실패"와 "성.. 2023. 7. 18.
언제나, 내 자신에게 솔직하게. 2023. 7. 17.
,, https://youtu.be/cd8vrsB59cY 와,, 드라마는 잘 안 보는데 갑자기 유투브 알고리즘에 떠서 클릭하게 된 드라마, 한 시간 반짜리 영상이라 중간 중간 건너 봐야지, 했는데 어느새 쭉 보고 있는 나,,😬 https://youtu.be/2DlxG6Ojy6Y결말까지 찾아보았다..! 송윤아 너무 예쁘고 너무 연기 잘하고, 워낙 예전에도 인기가 하늘을 찔렀고 연기 잘하기로 이미 유명했지만 이렇게 예뻤었구나 이렇게 연기를 잘 했었구나 새삼 깨닫는다. 하지만 코멘트를 보니 건너건너 악플이 눈에 띈다, 자기가 불륜해놓고 뻔뻔하다 등등등,, 하지만 드라마의 결말에 나오는 대사처럼 송윤아는 편안해 보이고 빛이 난다. 악플을 하는 사람들의 마음도 이해가 간다. 나역시 엄청 미워하는 사람이 있었고 죽이고 .. 2023. 7. 17.
,, 나는 엄마를 잘 모른다, 엄마에 대한 증오로 가리어져 엄마를 제대로 보지 못했다. 2023. 7. 17.
갑자기,, 갑자기 아빠가 만취 상태로 전축 앞에 앉아 슬픈 노래를 엄청 크게 틀어놓고 울면서 노래를 듣고 노래를 부르던 기억이 났다. 그리곤 울었다. 2023. 7. 16.
,,, 사람이 나에게 가까이 다가오고, 나에게 관심을 보이면, 에너지가 느껴지면, 이상하게 몸이 굳는다. 왜 그럴까. 2023. 7. 16.
고양이 할아버지 여느 때처럼 나는 동네 뒷산을 향해 걷고 있었다. 가다가 너무 예쁜 새끼 고양이가 앉아 있는 걸 발견했다. 너무 예뻐서 가던 길을 계속 갈 수가 없었다. 나도 모르게 멈추어 바라보았다. 분명 내 얼굴엔 미소를 띄우고 있었으리라, 뒤에서 갑자기 나를 향한 소리가 들렸다. “그냥 가요~~~~~~~~” 뒤를 돌아보니 짜증난 인상을 잔뜩 쓴 할아버지가 나를 향해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의 “요~~~~~“는 계속 이어졌는데, 나는 그게 끝나기도 전에 죄송하다고 고개를 꾸벅하고는 뚜벅뚜벅 뒤도 안 돌아보고 산으로 향했다. 그의 ”요~~~~~~~~“는 내가 고개를 숙이자마자 라디오가 뚝 끊기듯 끊겼다, 아마도 그는 자신의 짜증에 반격하는 반응에 익숙했으리라, 내 속에서도 그런 말들이 맴돌았기 때문이다. ”고양이가 .. 2023.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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