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치 전환
새언니에게 연락이 와서 새언니 카톡 프로필을 보게 되었다, 조카와 새언니의 친동생, 새언니의 조카들이 같이 찍은 사진이었다, 나는 또 예전의 패턴으로 돌아가, 왜 오빠 사진이 아니지..? 둘이 안 좋은가..? 또 이렇게 부정적인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면서 으레 가족을 생각하거나 가족을 생각하면 느껴지는 심장 안 쪽 어딘가에 아린 느낌이 또 스멀스멀 올라왔다, 그러다 문득, 이런 소리가 들렸다, 남편은 가장 가까운 사람이니까, 자기 자신과 동일시되니까, 너무 당연하고 가까워서 그런 게 아닐까, 아니면 뭐 그걸 올려놓고 싶어서 그랬을 수도 있고, 왜 꼭 그렇게 심각하게, 부정적인 쪽으로만 생각하려고 해? !! 그러고보니, 내가 항상 그렇게 부정적인 쪽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특히 가족에 대한 것,..
2024. 3. 13.
결국,,
난 지르고 말았다, 난 맥북 m1 에어 A2337 모델로 꽤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 후보가 많지 않았다. 세 개의 후보가 있었다,이 범퍼 케이스가 굉장히 튼튼해보이고 실용적으로 보이는데, 지금 보니까 내 모델하고 맞지 않네; MacBook Pro 35.56 Cm A2779 M2/ A2442 M1 2023/2022/2021용 https://temu.to/m/u78k5g9611o Temu: 오늘 무료 배송Temu에서 다양한 제품, 브랜드, 도구를 만나보세요.www.temu.com 두 번째 후보는,MacBook Air 13인치 케이스 2022, 2021-2018과 호환 A2337 M1 A2179 A1932 Retina 디스플레이 터치 ID, 플라스틱 하드 케이스 및 커버, 만화 그래픽 https://te..
2024. 3. 13.
그 때 그게,
이사 나간 거구나, 그리고 어제 그 카페의 남자는 그 사람이 아니겠구나, 그 차도 그 사람 차가 아니겠구나, 이제 끝난 거 같다, 스마일이 없는 영수증에 마음이 순간 좀 허전했지만, 이제 오히려 마음이 굉장히 홀가분해졌다~! 훨훨 날아가야지~~ 모두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이 긍정의 힘, 그리고 자기를 모르는 사람은 이런 사람을 따라하려고 하다가 지친다, 자기 자신의 영혼을 먼저 알아야 하고 자기 자신만 할 수 있는 얘기를 하고 자기 자신만 살 수 있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수많은 것들은 이거 봐~ 얘는 이렇게 해~ 얘는 이렇게 재밌어~ 이거 봐봐~ 하고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끊임없이 시선을 잡아끄는데, 사실 시선이 바깥에서 계속 맴돌기 보다, 확실한 내면의 시선을 가지고, 참고..
2024. 3. 11.
Manifestation의 끝판왕
오늘은 맘 먹고 교회에 갔다, 좀 떨리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했지만, 나는 이제 내 마음의 소리, 영혼의 소리를 따르고 누가 뭐라 하던, 무슨 눈빛으로 쳐다보건 생각하건 이제 그게 하등 중요하지 않다는 걸 안다, 이제 그게 아무 것도 아니고, 그것조차 내가 만들어낸, 내가 허용해서 나타나는 것들이라는 걸 안다. 용감하게, 갔다. 그리고.. 깨달았다, Jesus는 Manifestation의 끝판왕이란 걸.. 안 보이는 신의 존재, 그 크고 깊고 무한한 사랑을 2천 24년이 지난 지금까지 종교, 교회라는 눈에 보이는 형태로 Manifesting한 Manifestation의 끝판왕이셨다.. 그리고 그렇다면, 우리도 전부 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그걸 보여주려고 예수님이 존재한 거고, 신의 ..
2024. 3. 10.
나는 올라오는 이 생각을,
나는 올라오는 이 생각을 그냥 모른 체 하거나 눌러버리거나 무시하거나 그냥 아무것도 아닌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지 않기로 했다. 철저히 영혼 밑바닥까지 내 자신을 깊이 깊이 들여다보고 나의 old pattern들, 나의 프로그램 되어 있는 무의식들을 하나하나 전부 고찰하고 있다. 내가 새로운 행동을 했을 때, 내 마음, 영혼의 소리에 따라 행동했을 때 이 근거를 알 수 없는 엄청난 두려움들이 몰려온다, 이러면 어떡하지? 저러면 어떡하지? 머릿속으로 수많은 경우의 수를 굴리고 굴려본다, 그리고 내가 안전한지 계산한다, 🤣 난 더이상 무서울 게 없다, 내 자신이 되는 것 말고 아무 것도 할 게 없다, 이번 생은. 어차피 아주 옛날부터 죽으려고 했었고 죽지 않고 살아있으니 이유가 있을 터이고, 그 이유는 그..
2024. 3. 6.
사회적 제도에 대한 불신에서 신으로
나는 어떤 사회적 조직이나 제도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껴왔다, 학교 공부를 전적으로 믿고 올인했던 결과가 내가 원하는 것과 반대인 결과를 가져왔다고 느꼈을 때, 부터 신뢰하지 않게 된 거 같다. 하지만 점점 내 자신을 치유하면서 이 세상의 모든 건 양면성을 가지고 있고 그 양면성이 균형을 유지하면서 이 세계가 유지된다는 걸 배웠고, “악”에 대한 것까지도, 사회적 제도, 학교, 조직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들이 “교육”의 역할을 경쟁으로 조장하고 자주적인 생각보다는 쓸데없는 것들을 암기하도록 우리의 뇌를 훈련시키는 것과는 별개로, 다시 말해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학교라는 조직이 있지만, 사실 그들이 “교육”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을 한다해도, 그 사회적 조직의 긍정적인 ”역할“이 분명히 존재한다는 걸..
2024. 3. 6.
몸이 하는 말.
어제 분명히 내 몸ㅇ이 생강라떼나 생강 계열의 차를 원하고 있었다, 근데 나는 그 소리를 무시하고 피칸크림 라떼를 시켰다, 그리고 오늘 카페인을 먹으면 나타나는 그 느낌, 어떤 피로한 느낌 같은 게 어김없이 나타났다. 그리곤 깨달았다, 아 내 몸이 그 때 생강을 원하고 있었는데, 생강을 시키라고 말하고 있었는데, 내가 들어주지 않았다는 걸, 몸의 소리, 영혼의 소리 못지 않게 중요한, 아니 어쩌면 영혼의 소리와 완전히 연결되있는 것 같은, 어쩌면 영혼의 소리와 같은 소리, 몸의 소리, 몸이 하는 말.
2024. 3.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