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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 집착녀의 인생향🌸 나는 약간 향에 집착한다, 좋은 향기가 나는 캔들이나 바디로션은 순간 기분을 좋게 만들고 행복해진다, 사실 향수는 나에게 대부분 과하고 진하게 (독하게?) 느껴지고 향수보다는 바디로션에서 나는 좀 연하고 자연스런 향을 선호한다, 피부 보습도 되고. 향수는 오로지 향만을 위한 거에다가, 또 어딘가에서 피부에 직접 뿌리면 별로 안 좋다는 얘기를 들었다, 특히 머리 위로 뿌리는 게 많이 안 좋다고. 정수리에서 바로 흡수해 자궁까지 내려간다고,, 자궁암에 걸린 여성의 몸에서 들어낸 자궁에서 향수 냄새가 났다는 얘기을 어딘가에서 본 거 같다.. 샴푸였던가,, 헷갈리네~,~ 아무튼 그래서 향이 좋은 바디로션을 선호하지만 그래도 향수만의 매력이 있으니 향수를 뿌릴 땐 가급적 향수는 옷 위에 뿌리려 한다. 아무튼 내가.. 2024. 3. 24.
갑자기 엄마가, 나에게 했던, 나의 자존감을 낮추고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항상 부족한 존재로 느끼게 했던 그 말들이 그만의 사랑이었구나, 그게 엄마한테는 사랑이었구나, 느끼게 되었다. 하지만 슬프게도 엄마를 사랑할 운명으로 태어난 아이는 엄마를 사랑하면 할수록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졌고 사랑을 갈구하면 갈구할수록 자신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게 됐었고 사랑을 받으려고 노력하면 노력할수록 항상 모자라고 부족한 존재로 느끼게 됐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아이가 원하면 원할수록, 노력하면 할수록 아이가 원했던 것과는 반대로 가고, 더욱더 멀어졌단 걸. 이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는 결심했다, 그 사랑을 더는 갈구하지 않기로. 아이는, 굳게 결심했다. 무의식적으로. 무의식적으로 그런 거라, 나는 내가 도대체 왜 이.. 2024. 3. 24.
내가 원한 건, 사랑이었구나, 뭘 하든 어디에 있든 그냥 사랑을 원한 거였구나 2024. 3. 24.
디카페인 오트밀 라떼 아이스 라떼를 먹다가 우유에 알러지가 생긴 거 같아, 오트밀이나 두유로 바꿔먹다가 이제는 카페인에도 뭐가 생겼는지 자고 일어나면 굉장히 몸에 근육통 같은 통증과 피로감이 생겼다, 그러고 나서 디카페인 오트밀 라떼를 항상 벤티사이즈나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로 먹었는데, 아이스로, 이것도 언제부턴가 카페인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났고 이가 아프거나 잇몸이 아픈 느낌도 생겼다.. 그래서 카페에서 사먹는 디카페인 라떼는 최소 이틀에 한 번으로 줄이고 집에서 살짝 타먹을 수 있는 걸로 바꿨다. 처음에는 이디야에서 파는 디카페인 인스턴트 커피 스틱을 먹었는데, 이디야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1g, 130개입, 1개COUPANGwww.coupang.com 다른 커피도 먹고 싶어 주문해보았다. 로엘 더치커피 콜드브루 원액 과.. 2024. 3. 23.
이제 어떻게 살아야 되지,, 이런 질문은 없어진 거 같다. 2024. 3. 22.
나는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그리고 우체국에서 일부러 비싼 요금을 말하는 직원한테 이상하게 느낀 그대로 물어볼 말을 다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므로, 웃으면서 아닌 척, 괜찮은 척 하지 않아도 되니까. 좋은 사람인 척 보이지 않아도 되니까. 그냥 나, 그대로의 나로.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2024. 3. 22.
, 내 안에 있는 엄청난 두려움을 보았다, 내 영혼이 물어보라고 말을 했는데 내가 무서운 마음에 묻지 않았다, 내 영혼의 소리를 저버렸다, 그리고 이것은 나에게 엄청난 큰 메세지를 주었다. 1. 난 그렇게 대단한 사람이 아니다. 2. 오늘, 지금, 여기 있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내일은 없을 수도 있다. 3. 두려움이 나를 막도록 내버려 두지 말아야 한다, 그럴 권한은 오로지 나에게만 있다, 내게 달린 일이다. 4. 용서해야 한다, 끊임없이. 나 자신과 다른 이를. 2024. 3. 22.
모든것이 다 조화를 이룬다 2024. 3. 22.
밀가루면 대체, 늘보리면 보리국수 난 쫄면을 정말 사랑한다..이 곳 저 곳 다른 분식집 쫄면을 맛보고,심지어 배달의 민족에서도 시켜먹고,사진을 올리는 와중에도 군침이..🤤 하지만 쫄면도 밀가루 음식,, 예전에 현미국수를 먹던 게 기억이 나서, 쿠팡을 검색하던 중, 이 보리국수가 눈에 들어왔다,, https://link.coupang.com/a/bu0Ioj 국내산늘보리 칼국수 1kg (양념장6개증정), 1kg, 1개COUPANGwww.coupang.com늘보리 96% 밀가루는 들어있지 않다..!끓여본다,,현미국수보다는 끓이기가 쉽다,, https://link.coupang.com/a/bu0JWg 효자원 현미국수, 500g, 1개COUPANGwww.coupang.com 현미국수는 좀처럼 익지가 않고 그래서 오래 끓이다보면 갑자기 물이 확 넘.. 2024. 3. 21.
더 천천히 해도 되는구나, 더 천천히 가도 되는구나, 더 천천히, 더 천천히 더 천천히. 2024. 3. 21.
테무 첫 주문 도착~! 결국,,난 지르고 말았다, 난 맥북 m1 에어 A2337 모델로 꽤 오래된(?) 모델이라 그런지 후보가 많지 않았다. 세 개의 후보가 있었다,이 범퍼 케이스가 굉장히 튼튼해보이고 실용적으로 보이는데, 지금 보mymagicnote.tistory.com3월 13일에 주문한 테무 첫 주문이 오늘 20일에 도착했다..! 딱 7일 걸린 셈이다, 하지만 무료배송,,,, 링라이트 셀카 조명과 맥북 m1 에어 케이스이다..!링라이트가 생각보다 크다,,,,,,;;;;;;휴대용으로 하긴 좀 그렇지만😅 색상도 여러가지,파란 색도 있고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이건 최대 밝기~ 집게와 삼각대 고정형 두 개가 다 들어있어서 편의에 따라 사용 가능~ 그런데 알고보니 https://link.coupang.com/a/buSwYf 바라보.. 2024. 3. 20.
우리가 스스로 건강하고 건강한, 지속 가능한 인생을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어린 애들보다 더 우쭈쭈하면서 수업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을 보면서 나 자신의 모습을 보기도 한다, 흐르는 세월만큼 상처가 쌓이고 그 상처를 스스로 회복하는 것을 어디서 배우거나 스스로 찾지 않는 이상, 그 상처가 고스란히 계속 쌓여서 아주 심신이 연약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그것은 사회적인 지위와 상관이 없는 거 같다, 특히나 어느 정도 사회적인 위치에 있는 사람들 중에서 그런 것을 돌아볼 시간이나 여유가 없는 바쁜 사람들, 일이 많은 사람들 중에 이런 경우가 많이 보인다, 우리가 스스로 건강하고 건강한, 지속 가능한 인생을 스스로 생각하고 배우고 알아가지 않는 한,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아주 연약한 상태로 몰아넣는 꼴이 된다, 인생은.. 하지만 인생은 사실.. 2024. 3. 20.
어제는, 너무 신기한 느낌이 들었다, 그냥 너무 충만해서 아무 것도 필요하지 않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된다는 느낌, 배가 막 부르지도 막 고프지도 않고 그냥 모든 게 다 조화롭고 균형이 맞춘 듯한 느낌, 난 항상 무엇을 해도 부족하게 느끼고 무엇을 해도 결핍을 항상 느끼고 무엇을 먹어도 다른 게 먹고 싶고 뭘 해도 만족스럽지 않고, 아무리 편하게 쉬어도 불안하고, 불편하고, 아무리 좋은 상황도 힘들어하고 아무리 좋은 데 있어도 안 좋았는데, 어제, 진짜 처음으로, 그런 느낌이 왔다 너무나 평온한 상태, 모든 게 충만한 상태, 아무 것도 필요없는 상태 그런 몽글몽글함을 가지고 잠이 들었고 꿈에서 나는 신나는 모험을 하고 있었다 2024. 3. 20.
치유. 요즘 “여성 에너지”(feminine energy)와 “남성 에너지”(masculine energy)에 관해 배우고 있는데, 여기에 “상처받은 여성 에너지”(wounded feminine energy)와 “상처 받은 남성 에너지”(wounded masculine energy)가 있다, 우리 엄마 아빠를 생각하면 엄마는 완전 상처받은 여성 에너지고 아빠는 완전 상처받은 남성 에너지였다, 그 둘이 서로를 끌어당겼으리라, 그게 잘 맞으니까 그렇게 싸우고 상처주고 치고 박으면서 이혼하지 않고 이렇게 살아왔으리라. 그리고 나에겐 그 두 가지가 전부 다 있다는 걸 알았다. 엄마는 “아빠는 너를 사랑하잖아..”하면서 아빠를 두고 무슨 딸하고 경쟁(?)을 하는 생각을 품고 있었고, 아빠는 무슨 일을 하려고 하면 뭔가 .. 2024. 3. 20.
먹는 게 되게 중요하다, 아이스라떼의 영향을 지금 경험하고 있고 과식이 나를 둔하게 만들고 내가 하고 싶은 걸 둔하게 하는 걸 어제 경험했다. 이거는 음식을 시켰으니까, 돈이 아까우니까 남기지 말아야 한다는 차원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다, 2024. 3. 18.
싫은 말 듣기 전에, 네가 먼저 하는 것, 2024. 3. 18.
스트룹와플 네덜란드 학생분께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음식이 뭐냐고 물었는데 첫번째로 말한 건 치즈고 두번째로 말한 건,,, 이 스투룹와플이라고 불리는 와플이라고 한다, 시장에서 파는 스투룹 와플은 이렇게 크고 훨씬 더 맛있지만,,가게에서 과자처럼도 많이 판다고 한다, 난 보자마자 위험한 음식임을 직감😑 하지만 궁금한 마음에, 검색해보니 역시 온라인에 다 있다 https://link.coupang.com/a/bunMzG 스트룹와플 인 헥사 와플 박스, 250g, 2개COUPANGwww.coupang.com한 팩에 8천원 정도,,, 배송비까지 하면 만원이 넘는다, 네덜란드에서는 2유로 정도밖에 안한다고 하지만, 지금 당장 네덜란드에 갈 순 없으니 주문을 해보았다, 바로 다음날 총알같이 도착하는 한국 택배의 위력..! 맛을.. 2024. 3. 16.
중년 여성 굉장히 뚜렷이 나눠지고 나는 행복하지 않은 중년 여성들을 만났다, 그들은 정말 행복해보이지 않고, 예쁘지 않고, 밝지 않고 어둡고 짜증이 나있거나 서러워하거나 그런 감정들이 내재되어 있다, 하지만 난 이제 행복한 중년 여성들, 정말 멋진 중년 여성들, 아름다운 중년 여성들도 눈에 들어오기 시작해서 다행이다, 예전에는 그런 어두운 사람들만 눈에 들어오고 어두운 사람들만 만났는데, (내가 그랬으니까 그런 에너지를 끌어당기는 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 지금은 정말 아름답게 자신의 인생을 충만하게 사는 중년 여성들이 이 세상에 너무 많다는 것을 느끼고 그것은 전적으로 본인의 선택이자 결심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하겠다는, 나는 이 말이 무슨 뜻인지조차 이해할 수 없던 시기가 꽤 길었다, 말 뜻은 한국말이니까 알.. 2024. 3. 16.
카페인, 처음엔 디카페인 라떼로 바꿨다, 이제 카페인 커피를 먹으면 잠도 잘 안 올 뿐더러 다음날 온몸이 두드려 맞은 것처럼 피곤하다, 아프다. 통증이 느껴진다. 그래서 디카페인으로 바꾼 후 얼마간 괜찮았는데, 또 그런 중상이 있어서 이제 이틀에 한 번씩 먹기로 했다, 어제 안 먹었더니 오늘 아침에 상쾌하다, 하지만 또 먹고 싶은 마음에 오늘 또 먹고 있는데, 내일 아침에 어떨지 두고 봐야 할 일, 오늘 밤에 갑자기 이와 잇몸이 다 아프다.. 아이스라떼는 이제 디카페인이든 뭐든 바이바이 할 때가 된 거 같다, 어쩌다 먹을 순 있어도.. 차를 마셔야 겠다. 2024. 3. 16.
Judgement 남들을 판단하는 행위, 아무리 똑똑한 잣대를 가지고 아무리 똑똑하고 어떤 위치에 있더라도 다른 이를 판단하는 행위는 결국 스스로를 거기에 걸려 넘어지게 한다, 스스로를 피곤하게 하고 스스로를 충만하게 존재하는 데 방해가 된다, 2024.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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