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에는 시내로 나왔다,
아디다스 운동화가 499페소 12000원

당연히 진품이 아니겠지,,😅

나름 이쁘긴 한데 착화감이 별로,,
신발은 무조건 편해야 한다


한국산 마스크!
필리핀에도 있네~😄

내가 선택한 건 나이키 에어줌 패가수스
짝퉁!
520패소인데
나름 편하다,,
어차피 필리핀에서 막 신고 다닐 거라,,
비싼 건 필요없다.
12,250원



UPC번호를 조회해보니 없는 번호란다,,
필리핀에서는 짝퉁 브랜드 운동화가
평범한 일이다,,
https://imnews.imbc.com/replay/2019/nwtoday/article/5639496_28983.html
[뉴스터치] 육상 3관왕 필리핀 11살 소녀의 '짝퉁 나이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 나경철 아나운서 ▶ 필리핀에서 초등학생 육상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할 만큼, 유망주로 손꼽히는 11살 소녀가 있는데요. 소녀의 사연이 잔잔한 ...
imnews.imbc.com
이런 기사를 봤는데,
나는 짝퉁 운동화를 신은 이 소녀가 왠지
우리나라 서울에 사는 어떤 11살 아이보다도 행복할 거란
생각이 든다..

나름 이쁘다,
시원한 쪼리도 하나 사려고 했는데
요 예쁜 슬리퍼로,,!

110페소 2600원,

이쁘다~ 핑크, 브라운 색도 있었는데
내 사이즈가 아니라 검정으로,,
저 칭칭 동여맨 상처는 닉닉으로 인한 감염이다..😓

대일밴드 100개 들이 30페소 700원

어제 초코케잌을 테이크아웃 했는데
포크가 없는 줄 알고
포크도 하나 샀다, 6페소 140원,,

우연히 구경하러 들어간 상점에서 발견한
스킨 파이터!!!
지난 번 포트 바통에서
내 팔에 번진 닉닉에 물려 감염된 상처를 보고
어떤 뱃사람이 발라준 연고다..!
그 때 그 사람이 발라주고 나서
상처가 아물었었는데
푸에르토 프린세사에서 샀다고 했는데
여기 있었다..!
8g 짜리가 45페소, 1000원
한국에서 괜히 비싼 연고를 두 개나 처방받고 왔네,,😑
혐짤 주의,
발목에 번진 닉닉에 물린 상처 대공개..

지금 그래도 많이 나은 상태다,,
여전히 가장자리 부근이 더 번질 기세가 남아있고
무지 가렵다..
스킨 파이터, 네가 낫게 해줄 거지..!?
약속해~~~
이 모든 것들이 Rizal st 와 Malvar Road 사이
Valencia st. 에 있는 상점들에서 구매했다.
엄청난 로컬 스타일의 쇼핑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어제 Ver de Puerto Princesa 에서
테이크아웃 해온 비건 초코케익이다,
하루 지났지만 여전히 맛있다..!

https://maps.app.goo.gl/ooMF2DP5g8cvi2G96?g_st=ic
Ver De Puerto Princesa · 4.8★(197) · Restaurant
Barangay, Malvar Road, Puerto Princesa, 5300 Palawan, Philippines
maps.google.com

그냥 찍어본 빈 건물,,

걷다보니 Old Public Market이다,
https://maps.app.goo.gl/Dhk7ofPnXbfg7Ec28?g_st=ic
Old Public Market · 4.0★(404) · Produce market
PPRP+Q7H, Malvar Road, Puerto Princesa, Palawan, Philippines
maps.google.com
플랜테이션 바나나 튀김,,

카와이에서 묵었단 집 주인 필리핀 할머니가
플랜 바나나 튀김을 많이 해 주셨었다.
이게 그거구나,,

10페소
240원
아 그리고 사람들이 몰려 있는 꼬치 집에서
오징어 튀김 꼬치와 피쉬롤, 베지롤 튀김과 이
드링크를 먹었는데
전부 50페소 1200원,,

유니탑이라는 백화점,,
https://maps.app.goo.gl/BDNn5hgMCDatWf9b6?g_st=ic
UNITOP · 3.7★(199) · Department store
Malvar St., Puerto Princesa City, 5300 Palawan, Philippines
maps.google.com

사람도 많고,,
뭔가 활기차고 풍요로운 느낌이다..


백화점 앞이라
엄청 복잡하다,,


백화저에서 60g 세탁세제를 샀다,,
6페소 140원
슬슬 빨래거리가 생긴다,,

노을,,

인공눈물을 사러 머큐리에 같은데 처음에 517페소 짜리를 주는 것이다,, 12000원! 내 짝퉁 나이키 운동화 가격짜리 인공 눈물이라니..!😱
내가 제일 싼거 줘~ 한국도 150페소 정도 밖에 안하는데😭 했더니 99페소 짜리를 주는 데 양이 한국에서 가져온 거 반이다.😑
이런 건 한국이 훨씬 싼 듯..
영양제나 뭐 그런 것들..
다시 그 쇼핑 거리를 거쳐 숙소로 돌아온다,,

큰 길은 많이 다녀봐서 이제 골목길로,,

알록달록 이쁜 집,,



숙소 근처,,
완전 시내는 아니지만
여전히 차가 많이 다니는 큰 길이라,
시내는 시내다..



'여행의 시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푸에르토 프린세사 다섯째날 (0) | 2023.08.14 |
|---|---|
| 필리핀 로컬 미용실 (0) | 2023.08.14 |
| 푸에르토 프린세사 넷째날 아침 (0) | 2023.08.13 |
| 푸에르토 프린세사 셋째날 (0) | 2023.08.12 |
| 푸에르토 프린세사 둘째날 (0) | 2023.08.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