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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내 안의, 나만의 기준

by Your Magic Note 2023.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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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self-sabotage 인지

아니면 내 마음의 소리인지 

헷갈린다,

 

내 마음의 소리가 사실 말하고 있었다,

 

아니라고..

 

그래서 내 행동이 그렇게 나온 것이다. 

 

사실 스스로도 조금 놀랐다,

머리속으로 상상했을 때는

막 말을 하는 모습이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

 

아마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아니라고 계속 말하는 거 같다,

그건 내 어릴 때 생긴 "환상"에 불과하고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거와 가까운 게 아니라는 걸

내 마음, 내 영혼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는 사인이다. 

 

그렇다,

 

그랬다. 

 

나는 언제나 마음의 소리를 따라갔다,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와중에도. 

 

그리고 사실,

고민의 여지와,

다른 여지들을 깨끗하게 없애주었다,

고마워해야 한다. 

 

 

영혼의 소리를 잘 듣고

영혼의 소리와 대화를 잘 나누고 싶다,

 

그러고 있다, 

이것은 외부의 어떤 기준도 아니다,

 

내 안의,

나만의 기준이다. 

 

 

어제 괜히 사주운세를 본 건가,

하는 마음이 계속 든다,

내 에너지를 막 흘리는 건,

오롯이 내 잘못,

내 몫,

내 책임이다.

 

아끼고 아껴야

귀히 귀하게.

단 1초도 아까운 것이다. 

 

 

이렇게 "외부적인 기준"에서 봤을 때 "안 좋은" 것처럼 보이는 일이 일어났을 때

나의 반응이 흥미롭다,

아마 여기서 self-sabotage가 일어나는 거 같다. 

자기 파괴.

 

아마 "인정받는 것에 대한 욕구"가 굉장히 강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랑받고 싶은 욕구,

욕망. 

그 어린 시절에서 온 

그 욕망.

강한 욕망. 

 

그래서 "내 안의, 나만의 기준"이 그 욕망에 쉽게 흔들려

내 스스로 나를 무너뜨리는 일을 저지르곤 했던 거 같다.

 

self-sabotage는 내가 나의 소리를 들었을 때

그게 외부와 반하면

내 스스로 내 안의 기준을 너무 쉽게 무너뜨렸던 게 나의 self-sabotage라는 걸 깨달았다. 

 

내 안의, 나만의 기준.

내 영혼만의 소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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