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레슨 16을 듣다가,
나는 어떤 새로운 생각들이 떠오를 때마다
'안 돼, 안 돼',
넌 아니야, 틀렸어,
이게 아니야,
맞는 게 뭐지? 이런 목소리들이 바로 나왔고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안되는 이유들을 머리 속으로 생각해내곤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 돼, 안 돼'는
어렸을 때 아빠가 항상 하던 말이고,
또 안되는 이유들도,
내가 무슨 말을 할 때마다,
안되는 이유들을 아빠는 말하곤 했었다..
그런 아빠 밑에서,
여기까지 스스로를 찾아 온 나를,
대견하게 생각한다..
잘했어,
정말 잘 했어,
그 목소리 속에서도
그렇게 끈질기게
자기 자신을 찾으려고
지금까지,
포기하지 않고,
진짜 끈질기게 여기까지 왔구나..
너 정말 대단하다,,
그렇게 끈질기게 와서
이제 아빠가 네 얘기를 듣게 만들었구나,
그럼 이제는
네 안에 남아있는
아빠의 목소리, 사고 방식을
Clear, Remove 하는 일이 남았다,,
레슨 16을 자세히 곱씹어 보고, 또 보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