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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시작

필리핀 입국심사

by Your Magic Note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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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일곱시간의 환승 시간이 흘러
이륙을 기다리고 있다,
원래 복도쪽 자리였는데
할머니가 손녀랑 바꿔달래서 창가 쪽에 운좋게 앉았다.

옆에는 어떤 부자가 앉았는데
고등학생? 대학생으로 보이는 아들은 굉장히 미남형이었고 아버지와 조곤조곤 대화를 나누는데,
내 마음이 다 편해진다.

나는 지금도 아빠랑 얘기할 때 언제 어떻게 갑자기 폭발할지 몰라,, 무의식적으로 긴장을 하는데,
아빠의 불안, 걱정.
하지만 지금은 사랑임을 안다.

마닐라 상공,
복잡한 도시의 모습이 뉴욕이나, 서울이나
비슷해 보인다.




마닐라에서의
입국 심사.

저번에 왔을 때는 이트래블도 꼼꼼히 확인하고
혼자 왔냐를 연거푸 물어봤는데

이번에는 이트래블도 확인 안 하고,
진짜 아무 말 없이 바로 그냥 승인해줬다.😅

저번에 왔을 때는 12일 머물렀고
이번에도 2주 일정으로 항공권을 끊어서 그런가,,

암튼 다행이다..!😇


마음이 편해지는 고요하고 너른 바다..

푸에르토 프린세사 항공 도착..!

9월까지 우기인 줄 알았는데,
인터넷 일기예보에도
비와 천둥번개가 매일 있는 걸로 나왔는데
날씨 너무 화창하고 뜨겁기 그지 없다..!

이럴 줄 알았으면 Port Barton으로 바로 넘어가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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