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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라고
떠받들 것도 없고,
성공했다고 높은 위치라고
떠받들 것도 없다.
그들 다,
문제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모자란 점 하나 이상씩은
"좋지 않은" 점 하나 이상씩은 가지고 있는 인간이기 때문이다,
길에 있는 노숙자라고 해서 다르게 볼 일도 아니다,
우리 모두 똑같은 인간이다,
인간으로 태어난 인간이다.
그저,
인간이다,
그저 무례하지만 않으면 된다.
지금까지 경험을 돌아보면 내가 만난 "선생"이라는 사람들,
이름 있는 대학의 교수들,
그들 다 똑같은 인간이었다,
뭔가 이상한 점 하나 이상씩은 다 가지고 있는,
말도 안되는, 비합리적인 사고와 논리를 할 때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들 있는
그런 인간이었다.
그리고 지금 이 나이에 와서,
어린 시절 이 나이에 있는 사람들을
왜 그렇게 "어른"이라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다,
우리는 다 아이다,
정확히, 우리 안에 누구나 아이가 살고 있다.
진정 떠받들어야 할 거는,
내 아이,
아직까지 살고 있는 그 아이를
살려둔
내 생명이다.
그 누구의 생명도 아닌,
내 생명.
내 생명이 따르는 대로
잘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나는.
이처럼 쉬운 일도 없을 것이다,
사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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