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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블로그 수입으로 월3천!?!

by Your Magic Note 2023. 10.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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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인스타그램 피드에 
구글 애드센스로 월 수입 3천만원 버는 전자책 광고가 나왔다,
예전에도 이런 걸 많이 봤지만,
돈을 들여 산 적은 없다.
지난 번 돈과 나와의 관계를 돌아보았듯,
항상 "돈"이 들어가면 뭔가 다 이상해진다는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런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나는 순수하게
글을 쓰고 싶은데,
클릭을 유도하기 위해 뭔가 달라져야 하는 것, 그게 싫었다.
그리고 그것은 대부분 사람들의 욕망과 소비를 부추겨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파는 행위를 아주 당연하고 자연스럽게 여기지만..
실은, 실은 생명의 본질에서 조금 거리가 먼 행위라는 생각이 든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우리가 생명의 본질을 망각하게 되고, 그래서
여태까지 지구를 훼손시켜가며 우리 자신을 훼손시켜가며 돈을 만들어냈다는 생각. 

다시 한 번 더글라스 러쉬코프의 말을 인용하면
배기가스를 피하기 위해, 똑같이 배기가스를 배출하지만 더 빠른 자동차를 만들어 내려는 행위, 
돈을 벌기 위해 망가진 자연과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돈을 더 벌려는 행위.. 

하지만,
또 지난 번 돈과 나와의 관계에서 돌아봤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돈을 벌고 싶다, 벌어야 한다,
나 자신이, 나 자신으로서 오롯이 존재하기 위해서.

돈을 번다면, 
나 자신이, 나 자신으로서, 
돈을 위해 무언가를 왜곡시키지 않고,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그대로를 가지고.

그것이 가능한지 나는 테스트하고 있다.

"내가 내 자신으로서 오롯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게 과연 가능한 가.." 하는.
약간 죽는 거 밖에 더하겠냐는,
안 되면 죽으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 실은. 


그리고 오늘,
이상하게 이 전자책 광고가 그냥 지나쳐지지 않았다.




상세 페이지를
역시니 마음 혹하게 잘 만들었다,

그래서 한 번 읽어볼까? 하는데
가격이 99000원이다..!

전자책을 구매한 경험은 없다..

아마존 오디오북을 구매한 적 있지만..

9만9천원이라니..

“책”의 가격이,
그것도 종이책이 아닌 책의 가격이..

십만원이라니,,

처음엔 좀 충격이었다.



아니 지금도 사실 충격이다..
옛날 대학 교재도 그렇게까진 안 했다..


그런데 만원 쿠폰이 지급되고..
3개월 무이자 할부로 월 29300원이라고 뜨니,

뭔가 적어보인다.

(조삼모사..;;;;;-,-
이 인간의 아둔함……….. 그리고 그걸 알고 이용하는 “마케팅”………)


그래서 구매했다, 구매 즉시 다운로드 가능하다고 하여.

구매하여 바로 다운했는데 그건 전자책이 아니고,
전자책을 다운받을 수 있는 구글 드라이브 링크였다.

구글 드라이브 링크는 승인이 필요한데,

뭐야, 즉시 다운로드가 아니잖아,,

하는데 요청 후 23분이 지난 후 승인메일이 왔다.

아침 7시 20분 정도에 구매했는데,
이분은 잠을 안 주무시나..
사람들이 아무 때나 주문할텐데? 하는 생각을 하며



책을 보기 시작한다,


이 블로그는 이미 애드센스 승인이 났다,
그리고 월 수입은 1달러 정도이다,



지금 책에 있는 것을 실천하기 전에, 이 글을 쓰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에 있는대로 했을 때,
어떻게 되는지,



한 번 시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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