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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Soul Journey

여자로서 나이가 든다는 것,

by Your Magic Note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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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여성들간의 관계란 무엇일까,

질투하지 않고 경쟁하지 않고

그런 게 있다고 하는데,

사실 난 안 그런 경우를 더 많이 경험했기에 - 이 또한 나의 무의식 프로그램과 그에 비롯한 경험에서 온 것이겠다,

나와 나의 엄마 역할을 맡은 사람과의 관계가 가장 컸을 테고.

 

오늘은 공원 산책을 하다가 조망이 좋은 곳에 서서 잠시 밑을 내려다봤다,

그 옆으로 난 산책길에 중년의 부부로 보이는 두 분이 

걷다가,

여자분이 여기 좀 앉을까? 해서 앉으시는 소리가 들렸는데,

 

굳이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나는 제프리 알렌의 강의를 들으며 호흡을 하며 경치를 감상했다,

그러다 큰 강아지, 작은 강아지들이 내 옆에서 나무 냄새를 맡는 등 한동안 머물렀고,

나는 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리고 더 큰 강아지가 아니, 개가 내 바로 옆까지 와서

고개를 더 돌리게 되었다,

 

바로 뒤에 두 분이 앉아 계시는 게 보였다.

나는 두 분을 보고 개들이 지나간 뒤에도 조금 더 내 페이스대로 경치를 감상했다,

 

이전 같으면 그렇게 사람이 몰리면 

바로 그 자리를 그냥 떴다,

불안해지는 마음이 있었다,

 

이제 불안해지는 이 무의식 프로그램을 바꾸고 있기 때문에

언제나 내 안에 있는 그 소녀에게 안전하다고 말해주고 있기 때문에

계속 있을 수 있다, 내 영혼이 신호를 보내기 전까지.

 

충분히 시간을 보낸 뒤,

자리를 뜨려고 할 때,

나는 마음의 소리를 바로 말했다..! Hooray~~

 

'경치를 막았네,,'

 

나도 모르게 그 말이 입에서 나왔고

혼잣말처럼 했어서

다시 한 번 더 크게 말했다.

 

"제가 경치를 막았네요."

 

아저씨는 아니에요~ 하며 웃으며 응대해주셨지만

아줌마는 이전에 강아지 때문에 돌아봤을 때와 같은 눈빛으로

나를 옆눈으로 훑는 느낌으로 그냥 보기만 했다.

 

이게 정확히 내 엄마와의 관계 때문에 이렇게 느끼는지

정확히 가늠하긴 힘들다,

나의 피해의식으로 인한 오해일 여지가 항상 있기 때문에,

 

그런데 내가 만난 나보다 나이가 많은, 특히 중년과 젊은 노년의 여성들의 눈빛은,

뭐랄까..

말로 설명하기 좀 그런 느낌이 있다.

 

그게 뭘까,

머리가 허리까지 길고 염색하고 나를 남자를 후리고 다니는 술집여자라고 생각하나,

간혹 굉장히 찜찜한 느낌의 시선을 보내는 중년의 아저씨들과 할아버지들이 있으니까.

아니면

남들처럼 산책을 하지 않고 

아주 천천히 내 페이스대로 걸어서

분명히 눈에 띌 것이다,

머리스타일도 눈에 띈다는 사실을 최근에 밖에 자주 나가면서 더 깨닫는다, 

 

하여간 그냥 지나쳐지지 않는 외적인 요소때문인가,

내가 그 나이가 되봐야 알 수 있을 건가, 

 

요즘에 어리고 이쁜 여자들과 눈을 마주치면

최대한 사랑의 에너지를 보내려고 한다,

 

예전의 불안하고 닫힌 나는 그냥 바로 눈을 피해버렸지만

여성들한테까지는, 특히나 나이가 어린 여성들한테는

뭔가 그냥 따듯한 에너지를 보내고 싶다..

 

나니까, 그들도.

 

나이가 드신 분들한테는

그런 느낌을 보내봤자,

넌 몰라 하는 느낌을 되려 받을 때가 많아 

그냥 지나치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것도 나의 단면적인 생각이겠지, 

뭐 맞을 때도 있겠지만, 

 

 

여자로서 나이가 든다는 것,

여자로서 나이가 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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