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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낮에 본 할아버지가 생각났다,
그리고 그 할아버지 얼굴과 눈빛이 자꾸 눈 앞에 맴돈다,
열심히 속도를 내서 걷느라, 무거운 짐을 들고 천천히 가는 할아버지를 지나쳐 갔는데,
결국 횡단보도 신호에 걸려 기다리는 와중에
할아버지와 눈이 마주쳤는데,
괜시리 좀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조금 더 천천히 가도 괜찮다는 신호,
조금 더 주위를 넓게 둘러봐도 괜찮다는 신호로 받아들인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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