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그 때, 5분기 오디션 때..
내가 그렇게 죽도록 준비한 그 때, 비디오가 레코딩이 안됐다는 걸 팀장님한테 말했었는데,
팀장님은 그거에 대한 반응을 하지 않고 회피했던 게 갑자기 생각난다,
그 오디션은.. 그래, 당시에 내 모든 걸 바친 거였었지.
회피하는 팀장님을 보며, 나는 풀리지 않는 어떤 응어리를 다시 한 번 그렇게 모른 척, 아무렇지 않은 척하며 가슴에 묻었었지.
내 인생에서, 나에게 가깝고 영향을 미치던 어른들은,
무언가 규명?까진 아니더라도 뭔가 같이 얘기하고 풀어내야 할 사안들에 대해 제대로 얘기를 하는 어른들이 없었다는 점.
그래서 안 그래도 자폐인데, 그거를 꺼내놓지 않으니 더 안으로만 들어가게 되었고
점점 내 자신을 잃는 길로 간 거였음.
풀어내고 (싸우지 않고) 얘기하는 걸 어렸을 때 본 기억이 없기 때문에,
그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 현재도. 나 역시 그들처럼 된 거 같음. 사람들 사이에서.
이제서야 나는 여기에 풀어놓기 시작함.
나의 무의식을.
그들이, 나중에는 내가 묻어두었던 내 자신, 풀어야 할 것들을 규명하고 알기 위해.
이제 이건 오롯이 내 몫,
반응형
'My Soul Jour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 In a group setting, (0) | 2026.03.12 |
|---|---|
| 너무 생각 많이 하면, (0) | 2026.03.12 |
| 갑자기 엄마가, (0) | 2026.03.09 |
| they can't be family.. (0) | 2026.03.07 |
| My sense, (0) | 2026.0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