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Soul Journey

내 몸에 들어오는 음식,

by Your Magic Note 2025. 5. 5.
반응형

유학생활, 돈을 아끼고 건강을 챙긴다는 명목으로

외식도 거의 않고, 건강한 채소, 야채 위주로 먹은지 여덟 달,, 같은 메뉴가 지겨워지기 시작하고, 날씨도 따듯해져 밖으로 나가있는 일이 많아지면서,

지난 번 처음으로 샤와르마를 사먹고,

 

샤와르마 플래터 _ 캐나다 오타와 맛집

내가 기억하는 외식은,오타와에 도착한 첫날 밤, 하비스 햄버거.그리고 학교 카페테리아 피자와푸틴,학교 팀 홀튼 아이스 커피와 보스톤 크림 도넛이 전부다,😄건강과 경제적인 이유로장을 봐

mymagicnote.tistory.com

 

팀 홀튼 아이스커피와 도넛도 자주 사먹고

이번엔 마트에서 또띠아 칩과 치즈 소스와 살사 소스를 사 먹었다.

 

그런데 히얀하게

샤와르마 남은 거를 먹은 다음 날 배가 아프고,

또띠아칩 치즈 소스와 살사소스를 사서 먹은 다다음 날 계속 먹었는데, 또 배가 아프고

팀 홀튼 아이스커피와 도넛을 먹은 다음 날도 컨디션이 좋지 않다..

 

분명 먹은 당일에는 행복하고 즐겁고 기분이 좋아지고 에너지가 넘쳤는데..

 

내 몸에 들어오는 것들,

에 대해서 우리가 얼마나 관대하고 관대하던가.. "맛"만 좋으면,

그것이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별로 개의치 않고

"맛"이 기준이 되어 우리 몸에 집어넣고,

그것이 우리 몸의 일부가 되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사실 느끼면서도 우리는 "맛"을 쫒는다.. 

 

 

대표적인 것은 술,, 담배.. 해로운 줄 알면서도 우리 몸에 집어넣고 우리의 몸의 일부가 되게 하는 인간의 심리는..

30년 경력 알코올 중독자로서 

내가 너무나도 잘 알지, 

 

무엇이 내 몸에 들어가는지,

무엇이 내 뇌에 들어가는지,

무엇이 내 영혼 안에 들어가는지에 대해,,

 

우리가 얼마나 관대한가..

우리가 얼마나 생각없이 들여넣는가.. 허락하는가..

 

내가 너무나도 잘 알지,

그 심리.

그 불안정한 심리.

순간의 만족과 행복과 '사랑'을 느끼고 싶은 그 심리.

내가 너무나도 잘 알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