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와르마 플래터 _ 캐나다 오타와 맛집

내가 기억하는 외식은,
오타와에 도착한 첫날 밤, 하비스 햄버거.
그리고 학교 카페테리아 피자와

푸틴,

학교 팀 홀튼 아이스 커피와 보스톤 크림 도넛이 전부다,😄

건강과 경제적인 이유로
장을 봐서 먹었는데,

지나가다 흔히 보이는 샤와르마 간판,
마트에서도 흔히 보이는 샤와르마 소스.

눈도 다 녹은 4월의 어느 맑은 봄날,
나는 샤와르마 탐험을 나섰다.


학교 바로 앞에 몰에
샤와르마 식당이 하나 있는데,
리뷰가 너무 안 좋고 사진도 영,,



여기 저기 구글맵으로 기웃거리다가
평점과 사진, 둘 다 만족스러운 곳으로
버스까지 타고 찾아갔다. 🚌

맛도 없는 것을 비싸게
주고 먹느니, 차라리 집에서 건강하게 먹는 게 낫기에.

https://maps.app.goo.gl/HuDHsfhTQTZT1YB2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Shawarma AL Mouna · Ottawa, Ontario

이 동네는
내가 머무는 곳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다운타운과는 또다른 분위기의 동네.

다운타운과 내가 있는 교외의 중간 느낌이랄까,

많이 심심하지도 않고
많이 복잡하지도 않은,
적당히 활기가 느껴지는 곳이었다.

그리고 포장해온
치킨 플래터.

가격이 싸진 않지만 세금까지 캐나다 달러 25불 정도?

이 푸짐함과 맛깔스러움과 신선함에,
만족!


식당 사장님으로 보이는 분은
시종일관 인상을 쓰고 계셨지만,
이만한 맛집을 운영하기 위한 까다로움으로 이해될 만하다. 작은 컵에 카레 수프도 서비스로 받아 마셨다.

신선한 치킨에
무슨 크림인진 모르겠지만 사워크림 비슷?

치킨 밑에는 맛난 그릴 감자가 숨어 있었다,

라이스와 감자를 다 선택할 수 있는데,
난 감자로~

이 꽉꽉 담긴 내용물들,
치킨으로 다 채워진 건 아니지만,,

야채도 푸짐허고

하무스도 있다.

처음 먹어보는 거라
무조건 다 넣어달라고 했다.

난 같은 빵도 있는데,
피타? 인가,,?

빵조차 신선~


어떤 사람이 라지 사이즈 샤와르마 샌드위치를 사는 걸 봤는데 크기가 도깨비 방망이 만큼 엄청 크다라고 말하면 오바일까,,🤣

샤와르마 샌드위치는 꼭 케밥 같이 생겼다, 한국의 케밥이 사실 이 샤와르마라고 한다. 난 여기 와서 처음 들어본 이름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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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의 1정도 먹으니 배가 불렀다,

만족스러운 캐나다 음식(?) 샤와르마 탐험,
캐나다 음식이라고 해도 될 만큼
샤와르마 간판을 여기 저기서 볼 수 있는 듯,,😆

오타와 샤와르마 추천 식당!
https://maps.app.goo.gl/HuDHsfhTQTZT1YB28?g_st=com.google.maps.preview.copy

Shawarma AL Mouna · Ottawa, Ontar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