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약 쫄면

 

 

 

나는 쫄면을 엄청 좋아한다.
기본적으로 쫄깃쫄깃 씹는 걸 좋아하는 듯.
아무 생각 없이 고기 먹었을 때는
돼지껍데기, 곱창, 막창 이런 거 좋아했다.

쫄볶이도 좋아하고.

하지만 이 쫄면은 어쨌거나 밀가루 음식이다
밀가루 음식이 안 좋다 안 좋다 하는데
그 구체적인 이유를 알면
유혹에 덜 넘어간다.

[황성수TV] 밀가루도 식물성 식품인데 왜 좋지 않나요?


하여간 그래서 마트를 돌다가
곤약면을 발견했다..!

뭔가 확 끌리진 않는 비주얼이다.
식감도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데,
내가 좋아하지 않는
뭔가 애매한,,,,,,뭐랄까,,,, 점 멀미 날 거 같은?😅🤣😂
느낌이다.

하지만 한 번 시도를 해 보았다!
죽기 전에 모든 걸 다해보자..! 라는 취지로 살고 있는 요즘😁😁😁

끓는 물에 1분간 데치면
비린 맛이 덜 하다 하여
대치고 찬물에 헹구기.

각종 야채와 고추장 한 스푼, 식초
프락토올리고당, 참기름, 참깨가 재료의 전부😁

밖에서 사먹을 때 안 좋은 게,,
저렇게 야채 가득한 쫄면을
절대 먹을 수 없다는 점..😢

면만 가득하고
양념도 세고..
그러니 밖에서 계속 사먹으면
자연스럽게 살이 찔 수 밖에 없다.

드디어 시식~!

맛을 본 후기는..

역시 예상했던 맛없음....🤪

역시 쫄면.......................
내 쫄면 돌려줘~~~~🍝🍝🍝


대림선 곤약면 200g 10개 9,9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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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선 실곤약 200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