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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내 생각, 내 머리 너머.. 언제나,

by Your Magic Note 2023.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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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고 싶어서, 여기만큼 편한 데는 이 가격에 없을 거 같아서, 연장했는데, 난 결국 제너럴 루나에 머물기로 결정한다.

제너럴 루나는 복잡해서 사람들 없는데 머물려고 했는데,

 

그 바다,

그 산타페 바다가

내 눈 앞에 아른거린다,

 

잘 때 생각나는 사람이 산타페 바다 속이다..

 

이동하는데, 짐이 많아 비용이 많이 들고, 또 이 가격만한 편한 숙소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왔다갔다 하느라 몸은 더 피곤하고 머리는 빠개질 거 같고 눈은 튀어나올 거 같아, 제너럴 루나에 있는 저렴한 호스텔에 묵으면서 산타페에 가기로 결정한다.. 거기서는 가까우니까,

 

그래서 나는 이제 생각한다, 돈을 아꼈을 때 포트바톤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교훈 삼아,

돈을 아끼기 보다 이제 "편하고 이로운 것"을 따졌는데,  

그것조차 사실 편하고 이로운 것이 아니다, 🤣😂🤣😂🤣

 

이거 도대체 뭔가,, 

뭔가가 있다.

내가 생각하는 돈을 아낀다는 거,

내가 생각하는 편한 거,

내가 생각하는 이로운 거,,,,

,,,,,가 사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

 

나를 위해서.

 

더 큰 그림이 있을 수 있다는 거, 내 생각, 내 머리 너머.. 

 

내 생명, 내 Life가 이끄는 큰 그림이 있다는 거, 

 

물론, 나는 내 안의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기에,

내 생각대로 하고 있는데,

내 생각이 그 아이에게 꼭 100% 다 맞는 것은 아니라는 거,

 

그 아이는 더 큰 그림, Life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거, 

 

 

이렇게 생각하면

"불편함"이라는 거, 

나쁜 게 아니다, 전혀.

나를 위해서. 

 

넌 그저 가장 엑기스, 네가 원하는 것을 

편하든, 불편하든

하면 

Life가 알아서,

알아서 너를 위해

모든 걸 마련해준다,

 

네가 이 세상에 나올 때처럼. 

네가 여태까지 살아있는 것처럼.

 

그저 엑기스로만

살아라,

 

네 존재의 순수한 엑기스

결정체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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