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하고 싶어서, 여기만큼 편한 데는 이 가격에 없을 거 같아서, 연장했는데, 난 결국 제너럴 루나에 머물기로 결정한다.
제너럴 루나는 복잡해서 사람들 없는데 머물려고 했는데,
그 바다,
그 산타페 바다가
내 눈 앞에 아른거린다,
잘 때 생각나는 사람이 산타페 바다 속이다..
이동하는데, 짐이 많아 비용이 많이 들고, 또 이 가격만한 편한 숙소는 없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왔다갔다 하느라 몸은 더 피곤하고 머리는 빠개질 거 같고 눈은 튀어나올 거 같아, 제너럴 루나에 있는 저렴한 호스텔에 묵으면서 산타페에 가기로 결정한다.. 거기서는 가까우니까,
그래서 나는 이제 생각한다, 돈을 아꼈을 때 포트바톤에서 일어났던 일들을 교훈 삼아,
돈을 아끼기 보다 이제 "편하고 이로운 것"을 따졌는데,
그것조차 사실 편하고 이로운 것이 아니다, 🤣😂🤣😂🤣
이거 도대체 뭔가,,
뭔가가 있다.
내가 생각하는 돈을 아낀다는 거,
내가 생각하는 편한 거,
내가 생각하는 이로운 거,,,,
,,,,,가 사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거,
나를 위해서.
더 큰 그림이 있을 수 있다는 거, 내 생각, 내 머리 너머..
내 생명, 내 Life가 이끄는 큰 그림이 있다는 거,
물론, 나는 내 안의 아이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일을 하고 있기에,
내 생각대로 하고 있는데,
내 생각이 그 아이에게 꼭 100% 다 맞는 것은 아니라는 거,
그 아이는 더 큰 그림, Life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거,
이렇게 생각하면
"불편함"이라는 거,
나쁜 게 아니다, 전혀.
나를 위해서.
넌 그저 가장 엑기스, 네가 원하는 것을
편하든, 불편하든
하면
Life가 알아서,
알아서 너를 위해
모든 걸 마련해준다,
네가 이 세상에 나올 때처럼.
네가 여태까지 살아있는 것처럼.
넌
그저 엑기스로만
살아라,
네 존재의 순수한 엑기스
결정체가 되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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