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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옷이 잘못됐다고 생각하며,
이 옷을 벗으려고? 이 옷을 바꾸려고 무진장 애를 썼었구나.. 이러면 안 되는 거라고 항상 느꼈고, supress하고, 한 번도.. 단 한 번도 이 옷이 내 옷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구나.. 다른 옷이 되어야 한다고, 다른 옷을 입어야 한다고.. 벗을 수도 없는 이 옷을 벗으려고 무던히도 애를 썼구나.. 그 결과는 살이 뜯겨져 나가는 상처들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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