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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얘기를 들으니,
나는 진정 당신을 전적으로 믿고 맡긴 적이 없는 거 같아요.
항상 나 자신을 먼저 믿었고
내 생각을 우선시했고,
항상 불안해했고,
참지 못했고..
그랬어요..
나는 이제 갈 데가 없어요..
또 이 정도면 또 많이 살았다는 생각도 들어요.. 살고 싶었던 날보다 두 배는 더 살았으니..
당신에게 전적으로 맡길래요..
내 모든 걸..
나는 이제 갈 데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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