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성향 _ 경계성 자폐

 

 

주문을 취소해달란 말 이면에 숨어있는 상황..을 조금만 생각해보면 

No를 Yes로 바꿀 수 있는데,

너의 의도,Intention이 가장 중요하다,

이 세상에는 정해진 게 없기 때문에,

No처럼 보이는 거, 안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실은 너의 Intention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

 

난 그걸 알았지만,

이 자폐 성향이 무의식적으로 그걸 막고 있었구나,,

내 Intention보다 No를 더 믿고, 외부의 것들, 들리는 것들에 더 힘을 실어준 게 

사실 나의 의도가 아니라, 이 자폐 증상이었어... 

 

그래서 항상 알면서도,

안되는 거였어..

나는 왜 이게 안될까,, 왜 안될까, 계속 노력하려고 애썼는데

그 root 근원을 알게 되니,

 

속이 다 시원하다... 

 

 

 

 

네, 자폐 스펙트럼에 있는 사람들(autistic individuals)은 종종 언어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건 아니고, 정도가 다양합니다.

조금 자세히 설명하면 👇

💬 1.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는 이유

자폐 성향이 있는 사람들은 언어의 사회적·비유적 의미보다는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의미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오해가 생기기도 해요.

• 누가 “Break a leg!” (행운을 빌어!) 라고 하면
  → 실제로 다리를 부러뜨리라는 말로 이해할 수 있음.
• “Can you open the window?” (창문 좀 열어줄래?) 라는 말이
  → “할 수 있냐”는 질문으로만 이해되어 실제로 열지 않을 수도 있음.

🧠 2. 그 이유

이는 언어 처리 방식의 차이에서 옵니다.

• 비유, 풍자, 농담, 간접적인 표현을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 대신 정직하고 명확한 표현, 직접적인 지시나 질문에는 매우 잘 반응합니다.

🌸 3. 하지만!

모든 자폐인이 그런 것은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비유적 언어나 사회적 맥락을 배우고 익히기도 합니다.
다만, 피로하거나 낯선 상황에서는 다시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해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