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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늘 있었던 일.
서울 사람들..
건물주는 처음에 삼십만원에 있게 해줄 것처럼 하더니 얼마 안 가서 35만원으로 슬쩍 올리고 이제는 계약을 빌미로 44만원으로 올리려고 한다..
계약을 안하고 있으려던 게 잘못이지, 오빠 보증금 가졌으면서 또 더 얻으려고..
치과.. 내가 직업 때문이 처음에도 어태치먼트를 안쪽에만 해달라고 한건데.. 그걸 까먹고 그냥 밖에다 한 건지.. 이럴거면 차라리 설측교정을 했지..
피부과.. 실실 웃으니까 내가 만만해보였지. 어수룩한 어린 의사가 주사를 겁없이 찔러대더니 볼따구에 왕만한 멍을 두 개나 만들어냈다. 이럴려면 내가 이거 왜 했냐, 담주 일 때문에 한건데 멍달고 가게 생겼다.
이래서 사람들이 점점 더 독해지고 약아지고,,
배려하고 마음쓰는 박지선 같은 사람들은 목숨을 놓아버린다.
이런 세상에서 이런 상처와 대우로 너덜너덜해져도
변함없이 자신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가?
.
.
.
그렇게 대단한 일 아니야,
시술 받고 실명 안 했잖아?
이빨 안 부러졌잖아?
살 집 있잖아?
법륜스님 식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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