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경..

 

 

 

내 고등학교 때 우상 중 한 분,,

빨간 하드 커버의 예쁜 책 속에 담긴 말들이

내 심장을 쿵쾅쿵쾅 뛰게 했지..

 

이제서야 그 기억들이 떠올라..

새삼 그녀의 젊은 시절의 인터뷰를 보니,

How elegant.. How intellectual.. How beautiful.. 

 

 

내 삶의 퍼즐조각들이 하나씩 맞춰지려나,,

하는 생각이 들어.

 

 

죽음의 문턱에서, 하나님이 전부라는 걸 느낀 그 순간..이

현경님께도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