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엄마의 문자에도 화가 나지 않았다,
그녀의 말이 전부 그녀의 불만과 그녀 자신의 문제에서 비롯된 거라는 걸 이제 알았다,
그녀의 결핍에서 비롯된 조언이었음을,
그리고 나는 그 조언에
혈육이라는 이유로 엄청난 의무감과 영향을 받고 있었음을,
이제 분명하게 명확히 보이기 시작한다,
그녀의 말을 듣는 게 그녀를 사랑하는 거라 오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녀의 말을 듣고는 엄청난 분노가 쌓여왔었다.
그녀의 말을 듣는 게 그녀를 사랑하는 게 아니라,
나의 말을 듣고 나를 사랑하는 게 그녀를 사랑하는 거란 걸,
나의 말을 듣고 나를 사랑하면 모두를 사랑할 수 있다는 걸,
이제 알았다.
반응형
'My Soul Journey' 카테고리의 다른 글
707 (0) | 2024.04.21 |
---|---|
아, 너무 기분이 좋다, (0) | 2024.04.21 |
이어폰을 (1) | 2024.04.20 |
, (0) | 2024.04.16 |
333 (0) | 2024.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