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글루타치온

난 정말 피부가 까맣다,
여름이 되면
햇볕에 1분만 나가있어도
시꺼멓게 탔다,

한국인 평균 기준으로
아주 까만 편이었다, 어릴 때부터.

하얀 애들이 언제나 부러웠다,

친구들도 많이 놀렸던 거 같다,
뭐 까만 콩,
멜라토닌이 넘친다고..


그리고 언제부턴가 백옥주사,
뭐 그런게 나와서
나도 한 번 맞아볼까해서
처음으로 맞아본 날,
이상하게 온 몸이 아팠다..

그래서 맞기가 무서웠다,

그리고 가끔 그냥 주사식로 놓는
여신티켓의 9900원 이런
백옥주사를 다시 시도해보고
괜찮은 거 같아 띄엄띄엄 맞아보았으나
꾸준히 맞은 적은 없다..

그러다 또 먹는 글루타치온이 나왔대서
저렴이로 구매해본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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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곳간 글루타치온, 120정, 2개

찬장에 쳐박아놓거 안 먹은지 오래다,

다시 또 짐을 비울겸
한 알씩 꿀꺽 해본다.

120정에 만3천원 정도 하니까
하루에 한 알씩 먹으면 세 달은 먹는다.

글루타치온은 많이 먹으면 무슨 부작용도 있는 거 같대서,
예전에 주사 맞고 아팠던 경험도 있고 해서
그냥 하루에 한 알만 다시 먹는데,

뭔가 왠지 모르게 피부가 살짝 밝아진
느낌이 드는 건,
괜한 착각일까,,,?🤣😂🤣😂

플라시보 효과일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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