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Magic Note 2023. 12. 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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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고리즘에 뜬 영상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이걸 클릭하니까 이어서 나오는 영상들,,

 

 

방시혁의 영상까지,, 

 

 

그리고 생각이 많아지는 밤이다,

아침이다,

 

사실 질문자의 질문은

우리 모두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모두가 아는 문제다,

그런 연습생 시스템의 폐해에 대한 이슈나 프로그램은 아주 옛날부터 있어왔다,

 

그런데 갑자기 외국에서 이런 질문을 하고

RM과 방시혁이 그것에 대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답을 하니까,

댓글의 사람들 반응이 모두 대단하다, 존경한다 일색이다.

 

만약 여기서

그렇다, 한국 연습생 시스템은 구조가 잘못되어있고 문제가 많다,, 라고 말했다면,,

(그렇게 생각하면 아미 그 일을 이렇게까지 하고 있지도 않겠지,)

 

그렇다고 무작정 잘못된 거 없다, 좋은 점만 말했다면

그것 또한 편협된 애국심으로 비춰졌을 텐데,

 

좋다 나쁘다가 아닌,

 

현상을

드러난 표면 이전에

그 밑에 쌓인 아주 깊숙한 부분부터 들여다보고 있고, (RM)

그 분야에 국한에서 보지 않고

관점을 넓혀서 생각하게 하여 (방시혁) 

 

먼저 인정을 하고, 

 

그 다음에 부정적인 부분은 '부작용'이라는 말로 살짝 언급을 하거나

'발레 시스템'이나 '체육'시스템과 함께 그냥 묶어 둔다,

 

그러니까,

부정적인 부분이 사실 없는 게 아니고

이들도 알고 있고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들이 케이팝을 하고 있고 

선두주자로서 활약을 한다는 거, 이 사람들이 만약 그런 케이팝의 부정적인 부분에 집중했다면,

그렇게까지 케이팝을 펼칠 수 있었을까, 아마 아닐 것이다,

 

When you focus on shit, shit grows

when you focus on good, good grows. 

 

지구 상의 모든 것에 양면이 있다, 정말 모오든 것에,

shit 을 생각하면 shit 이 커진다, 

 

분명히 shit 은 존재한다,

많은 사람들이 이 shit 에 대해 왈가왈부하고

shit 을 원망하고 shit 에 분노하는 데 자신의 에너지를 쓴다.. 

 

저 사람들이 shit 을 생각했다면,

저렇게까지 케이팝을 펼칠 수 없었을 것이다. 

 

댓글 역시 

만약 케이팝의 문제를 다룬 국내의 프로그램이라면 댓글에 그런 부정적인 면에 대한 의견으로 가득했을 것이다.

하지만 국내의 프로그램이 아니고 

정말 훨씬 큰 무대니까 똑같은 질문인데도 반응이 완전 반대가 되네. 

 

마치 집 안에서는 지지고 볶고 해도 밖에서 무슨 일을 당하면 본능적으로 보호하고 감싸게 되는 것처럼.

 

 

 

그리고 저렇게 커지고 

사람들한테 커다란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들은

더이상 자신의 꿈이 아닌

어떤 미션으로 사는 느낌이다, 방시혁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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