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고요한 호흡 하나,

전자책을 
인스타그램 리뷰를 보고 혹해서 
할부로 구매, 보고 있는데,
 
역시나 사람들의 이슈를 "따라가는" 느낌이다..
 
이 세상은,
내가 나 자신으로 풍요롭게 존재하는 것이 과연 가능한 것인가..
라는 회의적인,,,,,,,예전의 나처럼 글이 나오려고 하는데 
 
문득..!
 
순간 내 생각 패턴을 의식하게 됐다.
 
지금처럼 뭔가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면,
난 항상
안되는 구나..
역시 안돼..
안되는 쪽으로 학습을 시켜왔음을,
 
지금 깨달았다,
 
그냥 책 한 권 읽고 나와 맞지 않았을 뿐인건데..
 
왜 이걸 
이렇게 크게 생각하는 것일까, 나는.🤔
 

분명히 내가 "내 자신으로서" 존재하는 길을 찾고 있고

과거에 안되나보다,고 했기 때문에 
안됐던 거고,
된다고, 있다고,,,
지금은 이렇게 나의 생각을 바꾸고 있는데,
 
여전히 이런 외부의 영향이
나의 내부까지
그대로 들어오는 것을 본다.
 
하지만 오늘은
그걸 의식했으니,

2% 달라진거네✌️
 
하루에 2%씩,
내가 가지고 있는 옛날 패턴을 의식하고, 바꾸고, 그러면
그게 2%지만 나중에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복리효과를 가져온다고 regan이 말했다, 
 
 그런데
운동 첫 날인데, 처음부터
두 시간씩 의욕적으로 하면
3일을 못 가듯

2%만으로도 괜찮은 거다. 
 
2%가 더 괜찮은 거다.

 
변화는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아주아주 미묘한 거라고.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극적인 음악과 감정이 폭발하는 영화의 한 장면 같은 것이
인생이 아니고,
변화가 아니고,
 
호흡 하나, 그것도 아주 고요한 호흡 하나.
 
그게 인생이라는 것을..
 
배워가고 있다. 
 
 
감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