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갔다와서?

어제 서울에 갔다 오고 나서,
몸이 아프다..
이상하게..
운전을 왕복 세 시간 한 것 때문에?
콘크리트 도시 속에 있다와서?
저녁에 댄스수업을 가서?
 
뭔지 모르겠고,
몸이 피곤하니,
아침에 뭔가 부정적인 감정들이 또 한꺼번에 몰려왔다,
 
사실 어제밤부터 그랬던 거 같다,
꿈자리에서도, 
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해야 될 일로 압박감을 느끼는
나의 이 old 패턴이 나온 것이였네.. 
 
지금 생각해보니,, 
 
 
그리고 내 몸은 자연스레, 자연을 향했다. 
 
원래 앉던 테이블이 있는 벤치에서 할 일을 할 생각이었는데,
또 자연스레 내 몸이
지구와의 접신을 원한다,

털썩 바닥에 앉아
등을 나무에 기댄다,
 
초록 흙내음과 풀내음이
진~하게
땅에서 내 코로 직빵으로 올라온다..
 
감사🙇🏻‍♀️

힐링.. 
 
오늘 아침에 나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한다,
아, 나는 혼자 있는 게 "참" 괜찮은 사람이구나,
난 자연 속에 있는 걸 정말 좋아하는구나.. 
 
 
얼마나 시간이 갔는지 모르겠다,
몇 가지 일을 좀 하니,
살짝 한기가 느껴져, 원래 가는 자리로 왔다,

뷰는 여전히 멋지지만,
진한 풀내음은 아니다..

요즘엔 카페 커피를 잘 안 마셨는데,
오늘은 몸이 피곤하니,
또 예전처럼, 이것도 old pattern이다,
커피로 버티는 거.. 그래도 나름 디카페인이다~,~

주문한 포켓 와이파이가 왔다,
이제 데이터 무제한이니,
맘껏 써도 되겠다,
들고 다니며 장소 구애받지 않고 일할 수 있고..
 테더링은 무제한이 없으니..-,-

포켓와이파이,와이파이,한국,국내,한국에그,에그,데이터,로밍 : 글로벌와이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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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데는 여기다,
 
지난 번에도 쓴 데다,
처음에는 KT포켓 와이파이를 썼는데, 이게 좀 더 저렴하다, 속도도 괜찮은 거 같다, 나는 게임은 하지 않지만
유투브는 계속 보는데, 버퍼링 걸린 적은 거의 없다. 약정 기간 없이 한 달씩 연장을 구매하면 된다. 

언제 정리하고 떠날지 몰라,
인터넷을 약정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이 됐는데, 
이런 게 있었다니, 너무 편리한 세상이다. 
물론 인터넷 약정 보다야 비싸지만.. 2-3년을 살 기약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참 좋은 옵션이다. 

 

테이블 벤치에는
그늘 한 점이 없어
조금 시간을 보내니, 햇볕이 따갑다,

다시 그늘진 땅바닥에 털푸덕,
 

가을이다,🍁

😇

옛날통닭&강정 · Restaurant

실은 마트에 귤을 사러 왔는데,

항상 보기만 하고 지나쳤던
옛날통닭 집이 눈에 들어온다,

푸라닭을
며칠 전에 먹었기 때문에,,,,

정말 오랜만에
닭똥집 튀김을 시켜본다,

맥주를 먹던 시절에는
안주로 자주 먹었으나..

나도 저기 혼자 앉아 대낮부터
생맥과
치킨을 먹는 사람 중 한명이었지….

포장은 2천원 할인이라 만원!

 바삭하고 맛있네,,😄


Life, 고마워,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