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for..?
“What for?”
오랫동안
찾아헤맸던
내 질문..
그리고
“성공”에 대한 거..
success의 어원은 sequence 시퀀스,
성공에 도달하는 게 아니라, 자기로부터 시작해서 계속 transmute, expand, 나아가는 거,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반대다,
밥 프록터도 비슷한 말을 했었다.
우리는 목표를 향해 가는 게 아니라
목표가 우리한테서 나오는 거라고.
버트 골드만이라는 사람도
이미 자기가 그린 완전한 상으로부터 시작하여
악보도 배우지 않고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자기가 누구이냐”이다,
남의 목표나 남의 시퀀스를 자기로 잘못 알면,
헤매고 힘만 빠지게 된다,
버트 골드만도 자기는 정치가나 기업가가 되고 싶은 게 아니라 사진작가와 화가, 피아노 연주가가 되고 싶은 걸 너무나 명확하게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 다음 개념은,
What for..?
이 성공=시퀀스는 무엇을 위해서? 왜?
이게 내가 오랫동안 찾아 헤맨 질문이다..
도대체 사람들이 말하는 그 성공과 좋은 것들은
나에게 전혀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내가 어딘가 잘못된 줄 알았다,
내 주위 가까운 사람들도 어릴 때부터 나를 항상 잘못됐다고 이상한 사람 취급을 했다,
그래서 항상 나는 헷갈렸다,
분명히 난 내 소리를 들었었는데
그 소리를 닫아버리고
그게 답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그것만 들으면 됐었는데
그것만 쏙 빼놓고
다른 건 전부 다 들었다🤣
“What for?”
이 질문을 activate하는데
왜 울컥하지..
그토록 오랫동안 헤매었던 걸 찾았기 때문일까.
너는 뭐였냐.. 도대체..